이미지는 상관없음.
자기가 좋아하는 외모를 생각하면 됩니다.
모든 조건이 같다고 가정.
(혹여나 예전에 다른사이트에서 비슷한글을
봤다면 그것도 내가 했던거니 안심하고 보셔도 됨)
무조건 한명 사귀어야 한다면?
전자
날 사랑하는데
마마를 좋아하는 아이
나(라라)와 만났을 때

"라라야 늦어서 미안햄"
아냐 괜춘햄
"마마랑 얘기하다보니까 늦었넹..
마마가 요새 우울하셔성"
마마? 어머님 얘기하는거야?
"웅, 우리어마마마 ㅎㅎ
줄여서 그냥 마마라고 해."
아..어마어마하네
"어마어마가 아니라 어마마마 ㅎㅎ
우리 마마도 라라 좋아하는거 알지?"
응..

같이 밥먹을 때

"라라야 우리 맘스터치 가자
싸이버거 먹고싶엉
우리 마마도 싸이버거 좋아하는데"
응 그러자,
아빠좋아했으면 파파이스 갔겠네
"응? ㅎㅎ 라라 유머감각 좋다.
우리마마가 재밌는 사람은 다 좋은 사람이랬어
라라는 좋은 사람이네"
하..그래..
"훙....."
맛없어?
"아니, 너무 맛있어서..
우리 마마도 여기 좋아하거든.
마마 생각나고 그러네. 나혼자 먹는거 같아서 미안하구"
아..좀..어머님 얘기 좀 그만하면 안돼?
"헐..라라야 우리마마는 늘 네 얘기하고
너 엄청 좋아하셔. 좀 서운쓰하다"
아니..적당히 해야지
하루종일 마마마마 하..
"알았어..나 잠깐 전화좀 할게
마마, 난데 오늘 싸이버거 싸갈까?"
"아들, 여자친구 만났을땐 엄마얘기 하지말라했지?
엄마까지 욕먹이는거야 그거.
여자친구만 신경써 제발 끊는다"
"마마!!!!!!!!
마마!!!!!"
후...

남친을 친구들한테 소개했을때

"안녕하세요.
라라남친 박검이에용"
"남친 검사셔? ㅎㅎ"
아냐, 뭐래 ㅋㅋ
"농담이에요. 완전 미남이세요"
"마마 덕분이죠."
"마마요? 애칭이에요?"
하..하지마 제발
"아뇨, 우리어마마마요
줄여서 마마라고 해요.
마마가 저를 예쁘게 낳아줬어요"
"아..네..."
오늘 마마얘기 자제하자.
"라라야 뭐 마실래?
난 자몽에이드"
나도 그거 마실게
"어! 친구분들은 커피마셔요?
흠..마마가 커피는 어른들만 마시는거랬는데.."
"아..네..성인이라서요 ㅎㅎ"
"라라야, 마마가 어른들 말 잘 안듣는 사람은
나쁘다고 했어, 집에갈래"
아.....

후자
날 사랑하는데 집착이 심한 아이
나(라라)와 만났을 때

"좀 늦었네
어떤 ?"
아냐, 내가 카톡보냈잖아
버스가 밀린다고
"왜? 그새끼가 그렇게 말하래?
그새끼랑 좋았나봐?"
아..좀 진짜 바로 온거야
"늦지마, 내가 너 사랑하는 거 알면
넌 나한테 늘 1순위니까"
알았어..미안해 정말 맛난거 먹으러가자
"왜? 그새끼랑 먹던거 생각나나보지?"
아 좀..그만해

같이 밥먹을 때

"배고팠지? 먹고싶은거 시켜"
난 풍기 크림스파게티랑 샐러드 ㅎㅎ
"어떤 ?"
응??
"어떤새끼와 추억이 깃든 곳이야?
그새끼랑 좋았나봐?
주문이 매우 자연스러운데"
아 거야
지희랑 선혜랑 자주 온다했잖아
"확실해?
예전에 만났던 그새끼와의 추억은 지워라
나와의 사랑으로만 채울거니까"
알았다고..넌 뭐 먹을거야?
"너랑 같은걸로
난 늘 너하고 같이할거니까
명심해라, 사랑한다"
알았어 명심할게..

남친 친구들한테 소개했을때

"안녕하세요, 라라남자친구
서준이에요"
"와, 진짜 잘생기셨다.
사진보다 훨 낫다"
좋지 뭐 ㅎㅎ
"어떤?"
"네????"
"사진속 그새끼 누구야?"
너 맞아
"사진속 그새끼 맞아.."
아니 그분 맞아요"
"폰에 나말고 다른 남자 사진 넣지마
연예인도 안돼, 알았어?"
하..알았어
"친구분들도 주위에 남자 있으면
라라부르지 마세요.
라라는 저만의 여자니까요"
(귓속말로)
"몰카지?"
아냐 리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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