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난로

혼노지 스토브 : 타오르는 불길 속, 노부나가 최후의 모습이 떠오르는 슬픈 난로입니다.

일본사에 관심없는 분들을 위한 설명 : 오다 노부나가는 일본의 혼란기인 센고쿠시대를 거의 수습한 인물입니다. 혼노지라는 절에 머물던 중 부하가 일으킨 반란으로 인해 불타는 혼노지에서 자살했습니다. 노부나가의 부하 중 한 사람으로 이 반란을 토벌한 뒤 다른 노부나가의 후계자들을 무찌르고 그 세력을 실질적으로 계승하여 일본 통일을 이룩한 사람이 바로 한국사에 악명높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입니다.

[국방부는 시완이 제대 안 시키고 뭐 하냐]

그 나라에선 영웅이니까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