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안보
뉴스원: (우리) 야당하고 협치는요?
문재인 대통령: 여소야대인데 해야지요.
중앙일보: 대화만 해요? 대북 압박은요?
문재인 대통령: 국제사회 공조해서 투트랙으로 가야지요.
ABC: 미국하고 북한 어디가 좋아요?
문재인 대통령: 허허
TV조선: 질문이 많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하나만 골라서 해주세요.
TV조선: 위안부합의 만족하십니까?
문재인 대통령: 만족이 될 수 있겠습니까?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광남일보: 개헌안에서 정부 형태는 어떤 것이 좋다고 생각하십니까?
문재인 대통령: 4년 중임제를 국민들도 지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자신문: 질문이 많습니다. 글로벌 성장률도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허허 그래도 뒷부분은 대답 해 드리겠습니다.
장하성 정책실장: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전자신문: 2기내각은...
문재인 대통령: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경제
한겨레: 제가 마음대로 주제를 외교 안보로 되돌리겠습니다. 우리 어머니가 궁금해 하십니다. UAE는 어떻게 된 것입니까?
문재인 대통령: 외교는 투명해야 하지만 비공개로 합의한 부분은 존중해야 합니다. 적절한 시기에 공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보협 기자는 새치기입니다.
머니투데이: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은요?
문재인 대통령: 그런 일 없습니다. 일시적이고 일부이며 정착되면 좋은 효과를 냅니다.
BBC: 대북 정책의 한미 공조는?
문재인 대통령: 빈틈없이 협력 중입니다. 긴장을 관리하며 대화로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워싱턴포스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은? 대북 제재는?
문재인 대통령: 매우 크다고 생각하며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국제사회와 보조를 맞추어 제재는 유지할 생각입니다.
평창 올림픽
조선BIZ: 지지자들에게 기자들이 비난을 받습니다. 편하게 기사를 쓸 수가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의사표시입니다. 담담하게 생각하세요.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강원도민일보: 북한 대표단에 누가 오셨으면 좋겠는지요?
문재인 대통령: 이제 시작인데요. 앞서 가며 가정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대전일보: 개헌안 국회협의 마지노선 시기는요?
문재인 대통령: 3월 중에는 발의가 필요합니다. 2월말 까지는 국회쪽의 합의를 보고 필요하면 정부도 미리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유
JTBC: 대북 문제의 복안은 구체적인 것이 있나요?
문재인 대통령: 지금 국제 제재의 틀 속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북핵 문제 해결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SBS: 10억엔 반환은요?
문재인 대통령: 치유 조치는 우리정부의 돈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일본의 10억엔은 일본과 피해자분들과 시민단체와 협의해서 결정하겠습니다.
울산 신문: 약속 중에서 수시 브리핑하신다는 말씀은요?
문재인 대통령: 하고 싶은데 하고 싶은 일을 다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늘려 나가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기자들 질문 보고 한숨 밖에 안 나오네.
+ 미국도 상태가 안 좋은 언론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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