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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79
이 글은 8년 전 (2018/1/13) 게시물이에요

초(楚)나라의 도성(都城)은 이미 진(晋)나라의 병마에 3년간 포위되어 있었다. 진나라가 병사를 보내어 초나라를 토벌하려는 것은 바로 초나라의 진국지보(鎭國之寶)인 태아검(泰阿劍)을 얻기 위한 것이었다. 세상사람들은 모두 이렇게 말했다. 태아검은 구야자(歐冶子)와 간장(干將)이라는 두 유명한 검제작사가 공동으로 만든 것이라고. 그러나, 이 두명의 검제작대가들은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 태아검은 제후의 위도지검(威道之劍)으로 일찌감치 존재하고 있었는데, 단지 무형(無形), 무적(無迹)이고, 단지 검기(劍氣)가 천지간에 존재하면서 시기가 성숙되어 응취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천시, 지리, 인화의 세 가지 요소가 합치되면, 이 검은 이루어 진다고.

 

진나라는 당시 가장 강력했고, 진나라왕은 당연히 자기가 이 보검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이 검을 당시 약소국이었던 초나라가 만들게 된 것이다. 검이 완성되었을 때, 검신에는 과연 천연적으로 전서체의 "태아"라는 두 글자가 새겨지었으니, 구야자와 간장의 말이 허언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진나라 왕은 당연히 이를 그대로 참고지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초나라왕에게 검을 달라고 요구했으나, 초나라왕은 거절했다.  그래서 진나라왕은 병사를 보내어 초나라를 토벌하려 한 것이다. 명검을 달라는 것을 거절했다는 핑계로 초나라를 멸망시켜버리려고 생각한 것이다. 병력의 차이가 분명하여, 초나라의 대부분의 성지는 금방 함락되었고, 도성까지도 겹겹이 포위되었다. 한번 포위되자 3년간 지속되었다. 성안의 식량과 풀은 거의 바닥을 보이게 되었고, 병사와 무기도 남지 않아, 아주 위급한 순간이 되었다.

 

이날 진나라는 사자를 보내어 최후통첩을 하게 된다. 만일 계속 검을 내놓지 않으면, 다음 날 이 성을 함락시켜버리겠다고. 그때는 옥석구분(玉石俱焚)될 것이라고. 초나라왕은 굴복하지 않았고, 좌우의 신하들에게 다음 날 자신이 친히 성마루에 올라가 전투를 지휘하겠다고 말한다. 만일 성이 무너지면, 자기는 이 검으로 자결할 것이며, 그 후에 좌우신하들은 이 검을 주워서 빠른 말을 타고 큰 호수로 가서 이 검을 호수바닥에 던져버려서, 태아검이 영원히 초나라에 남을 수 있도록 하라고 말한다.

 

다음 날 아침이 밝아오면서, 초나라왕은 성마루에 올라갔다. 성밖의 진나라 병사들이 하늘을 가릴 듯이 밀고 들어왔다. 자기의 도성은 마치 바다에 떠 있는 한 척의 일엽편주같았다. 언제든지 무너질 위험에 처해있었다. 진나라 병마는 공성을 시작했고, 고함소리가 산울림이나 파도소리같았다. 성이 무너지기 직전이었다. 초왕은 두 손으로 검을 받들고 장탄식을 했다. "태아검아, 태아검. 나는 오늘 나의 피로서 너에게 제사지내겠다." 그리고 칼을 검집에서 뽑고서 적군을 검으로 겨냥했다. 그런데, 생각도 하지 못했던 기적이 발생한다. 검기가 일단 발출되자 마자 성박은 삽시간에 모래와 돌이 날려서 하늘을 가려버렸다. 마치 맹호가 그 안에서 포효하는 것같았다. 진나라 병마는 대란에 빠지고, 순식간에 깃발이 땅바닥에 떨어지고 천리가 피로 물들며, 전군이 전멸했다...

 

이 일이 있은 후, 초나라왕은 나라의 지혜로운 자인 풍호자(風胡子)를 불러서 물어보았다. 태아검은 왜 이런 위력이 있는 것인가요. 풍호자는 대답했다. 태아검은 위도지검입니다. 내심의 위망이 있어야 비로서 진정으로 위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대왕은 역경에 처해서도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있으니 진정으로 내심의 위력의 탁월한 표현입니다. 바로 대왕의 내심의 위력이 발출되어 태아검의 검기의 위력이 된 것입니다.

 

이 일은 <<월절서>>에 기록되어 있다. 태아검은 위도지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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