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지말지.."
"그런 의도로 한건 아니야.. 그냥.."
"알아요.. 누구탓하려는거 아니에요.."


"두번이나 버려지니까..
나 사실 사고날 엄마 찾아갔었어요."




사고 당일
엄마가 있다는 곳으로
찾아간 미소

"어서오세요~ 잠시만 앉아계세요."
- 목소리만 들어도 알겠더라구요. 우리 엄마구나..


"컷트 하려는데요.."


"저 단미소에요."


"저 올해 스물다섯됐어요."


"전 그런 사람 몰라요."




"괴롭히려고 온거 아니에요.
저 엄마라고 부르지도 않았는데..
저 잘지내는거 보여드리려고 온거에요."




"저 잘지내요."



"그런 사람 모른다니까요"
당황한듯 나가버리는 미소엄마..





엄마가 자길 보기 원치 않는걸 안 미소는
미용실을 다급하게 나가느라
케인을 떨어뜨렸어






아무리 찾아도 케인이 없어서
나무를 더듬고 벽을 더듬고
무작정 미용실에서 멀리 걸어나가.




멀리 떨어져서야 참았던
눈물을 흘리는 미소




어디서 경적소리가 들리는데
어디서 들리는지 갸우뚱대는 미소



결국 사고가 나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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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보다 자위가 더 기분좋다고 생각한 적 있다 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