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는 자제해 주세요
시작합니다
한 저택 내에서 부부 살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범인이 현장에 남긴 단 하나의 흔적
'분노'
그리고 1년 후
영화는 3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흘러 갑니다
가출한 딸 '아이코'를 찾는 '마키'는
딸이 유흥업소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업소로 향합니다
첫 번째 인물, 아이코
마키는 아이코를 다시 고향으로 데려옵니다
신주쿠 게이 클럽에서 핫한 시간을 보내는 '유마'
두 번째 인물입니다
는 아픈 엄마 간병하러 옴
와중에도 폰으로 게이 물색하는 진정한 핫게이임
그래도 효자
그리고 마지막 인물 '이즈미'
오키나와로 이사 와서 섬 구경 중
얘는 새로 사귄 친구 '타츠야'
몰래 이즈미 좋아하고 있음
그렇게 혼자 돌아다니는데
웬 오두막 발견
겁도 없이 문 앞까지 다가가는데
두둥
봊나 놀래서 자빠짐
무섭게 생김 ;
집으로 돌아가는 길
우연히 마키와 항구에서 일하는 '타시로'를 만나게 됨
TV에서는 여전히 부부 살인 사건이 조명되고 있음
용의자 이름은 야마가미 카즈야
지명 수배지를 들여다보는 형사들
오늘도 잤잤 상대를 물색하는 유마
그러다 쭈그려 앉아 있는 '나오토'를 만나게 됩니다
유혹하는 중
꼴리니까 그냥 덮침
그렇게 뜨밤을 보내는 유마와 나오토
허기져서 밥 먹으러 옴
참 비밀 많은 새끼임
원주민 놈이 했던 말 회상 중
끄덕끄덕...!
야마가미의 집을 수색하는 형사들
세면대에서 특이한 것을 발견하는데
바로 잘려나간 머리카락
저주하듯이 자신의 속마음을 기록한 흔적도 있음
밥 먹다 말고 아이코를 부르는 타시로
큼직한 반찬 하나 던져 줌 ㅋㅋㅋ
편의점에서 잔뜩 장 보고 들어가는 나오토 발견
도시락 봉투 하나 제대로 못 듬
봊나 병약
또 섬 구경 온 이즈미
이 원주민 새끼 사는 게 신기해서 보러 오는 듯
형사들의 대화와 오버랩 되는 3인물의 모습들
인물들은 점점 서로 가까워지게 되고
이 중에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