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회 시작부터 드러나는 연출력

철새를 따라 같이 이동하는 시선/ 드넓은 벌판




자연을 깨끗하게 잘 찍으심
돈냄새나는 서울 배경


높은 빌딩들 중심에 위치한 한옥



부내나는 소품들과 구도


부내나는 한옥이지만 이 한옥의 이름은 무심원-욕심을 가지지 않는곳

현실 뉴스같은 재벌 검찰 소환 장면



교도소 내부
고개 숙이고 들어가는 어린 주인공과
고개 들고 나오는 성인 주인공


물튀기며 도망가는 아이들

과거 어린 주인공을 죽이려했던 장면과

현재 같은 모습으로 죽이려고 하는 장면이 오버랩

여주를 바라보는 남주, 그 사이로 들어오는 여주 약혼자의 내연녀



긴장감 있는 남녀관계를 연출할때와




아련한 남녀 관계를 연출할때

대사 없이 같은 상황에 대한
서로 다른 심리 상태를 보여줄때 각각 클로즈업

첫사랑을 회상할때 첫사랑 소년이 지나가는 연출

이 첫사랑 소년을 따라가면 궁금했던 현재 모습을 만남


모든 인물들을 지켜보는 관찰자이자


그들의 포식자가 될 주인공
'돈꽃'은 김희원이란 감독님의 첫 장편 입봉작인데
그동안 B팀 연출자로 여러 작품 참여했고
'오래된 안녕'이라는 단막극을 메인연출자로 장혁과 찍은적 있음.
극본도 연기도 다 좋은데 첫 장편 입봉이라기엔 연출도 너무 훌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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