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아이치현에서 발견돼서 보호받고 있는 자칭 25살이라는 와다 류토라는 사람이 올해 1월 TBS 공개대수색 프로그램에 나왔다.
5살 무렵부터 계속 모르는 아저씨의 집에 17년간 학교도 다니지 않고 감금되어 있다가 탈출했는데, 탈출 후 기억이 없는 상태.
부모의 이름과 외모도 모르는 상태며, 현재 신분을 증명할 사실도 없어서 집도 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 사람이 1989년에 도쿠시마에서 20초 사이에 감쪽같이 사라진 당시 4살이었던 마츠오카 신야랑 상당히 닮았다는 제보가 속출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을 뒤흔들고 있다.
2월 1일 일본 경찰에서 DNA 조사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게 무슨 사건이냐면
[사건 개요】
1989년 3월 7일, 토쿠시마현 사다미츠쵸의 친척집에 놀러간 마츠오카 신야군 (당시 4세)가 부모가 잠깐 한 눈을 판 40초 사이에 갑자기 사라졌다.
【40초 사이에】
마츠오카 신야군의 일가는 이바라키현 우시쿠시에 살고 있었다. 가족 구성원은 아버지 마사노부씨와 부인 케이코씨, 아이는 장녀와 신야군, 차남 (당시 2세) 다섯명이었다. 마사노부씨는 소프트웨어 기술자로서 국산 전산기관 관련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우시쿠시에서 집을 장만하여 1989년 초에는 외국 자본 계열의 컴퓨터 회사로 전근하였다. 그 전까지는 야간 잔업, 휴일 출근 등으로 아이들과 놀 시간이 얼마 없었다.
그 해 3월 5일, 케이코씨의 어머니가 급사하여 6일에 가족 모두 토쿠시마현 코마츠시마시에서 치뤄진 장례식에 참가했다. 그리고 가족 전원 차로 1시간 정도 떨어진 사다미츠쵸에 있는 케이코씨의 친척 집을 방문하여, 그 날은 그 곳에 머물렀다.
다음날인 7일, 오전 8시 경 마사노부씨는 자신의 아이인 세 형제와 조카들을 데리고 근처에 산책을 하러 나갔다.
그 곳은 고도 200m 정도의 산간부의 임간 도로의 종점 가까이에 있었고, 공원에서 산의 경사면에 사설 도로 가 펼쳐져있고, 그 사면에 친척의 집이 지어져있었다. 주위에 다른 집은 없다.
마사노부씨는 아침을 먹기 전이었기 때문에 산책은 10분 정도로만 끝냈다. 아이들은 신나게 떠들며 마사노부씨의 뒤를 따랐다. 집 현관까지 10m 정도의 돌계단을 오르고 현관 앞까지 신야군이 뒤 따라고 있는 것을 마사노부씨는 기억하고 있다. 신야군은 그 때 조금 더 산책을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마사노부씨는 안고 있던 차남을 집에 있던 케이코씨에게 넘겨주고, 현관 쪽으로 돌아왔으나 신야군의 모습은 사라지고 없었다. 이 때의 시간은 40초 정도였다.
신야군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을 알아챈 마사노부씨는 바로 주위를 둘러보았지만 신야군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일가친척 모두가 근처를 돌며 찾아보았고, 동네 소방단원들도 합류하여 찾아보았지만 찾아내지 못하고 오전 10시에 경찰에 통보하였다.
당초엔 산에서 길을 잃은 것으로 추정되어 사건 당일은 산간부에서 대수사를 벌였다. 사다미츠쵸 서에서는 전 서원 30명의 반 정도가 사건에 협조하였고, 현경기동대, 소방대원, 동네 소방단원에 일반 시민까지 더해 100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을 동원하였고, 그 다음날인 8일에는 200명이 동원되어 그 후로 3개월간 수색을 계속했지만 결국 신야군을 발견하지 못했다.
참고로 신야군은 일반적인 4살 답지 않게, 어른스러웠다. 나이는 물론 집 주소와 전화번호, 가족들의 이름까지 전부 알고 말할 수 있었다.
?현장은 길목의 끝자락이기 때문에 외부의 출입이 거의 없다.
?실종시, 100m 떨어진 밭에서 농사 작업을 하고 있던 사람은 차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마츠오카군의 가족이 친적 집에 간 것과 신야군이 있었던 사실은 외부에 알려져있지 않다.
?주변에 교통사고의 흔적은 없었다.
사다미츠쵸서에서는 상위 이유로 '무언가 사건에 휘말린 케이스로는 추측하기 어렵다'라며 철저한 주변 수사를 행했다.
【의미심장한 전화】
신야군이 실종되고, 수사가 시작되기 시작했을 때 친척 집 전화에 녹음 테잎을 설치했다. 마사노부씨 가족은 우시쿠시 집에 돌아가기 전 날인 16일, 한 통의 기묘한 전화가 걸려왔다. 마사노부씨가 전화를 받자
'부인은 계세요?' 라고 했다. 어미(말 끝)가 올라가는 토쿠시마 사투리 특유의 악센트에 여자 목소리였다. 케이코씨가
전화를 받자, 그 여성은 '나카하라 마리코의 엄마'라고 자신을 일컫으며 '세이케이 유치원의 달님반의 학부형입니다. 유치원에서 위문금을 모았습니다만, 어디로 보내면 좋을지요. 이제 돌아오세요?'라고 물었다. 세이케이 유치원은 신야군의 누나가 다니고 있던 유치원이었다. 케이코씨는 내일 돌아갈거라며 말을 하자, 그 이후로 나카하라 마리코 엄마의 연락은 없었다.
위문금에 대해서 신야군의 가족이 직접 찾아뵐 수는 없어서 한동안 조용히 지냈지만, 며칠이 지나고나서 유치원에 문의를 하자 위문금을 모은 사실은 없었으며, 나카하라 마리코라는 이름의 아이도 없었다는 것이 판명났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마사노부씨가 전화를 바꿔줄 때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토쿠시마 사투리를 써'라고 말했고, 이바라키현에 있으면서 마츠오카씨의 친척 집의 전화번호를 알고있는 것도 부자연스럽다. 그리고 토쿠시마현에 있으면서 신야군의 유치원의 이름까지 알고 있는 것은 이상했다. 마츠오카씨의 가족 사정을 알고있는 사람의 전화였다고 할 수 있지만, 그게 사건의 실마리가 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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