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주의(별 다섯개)
나와 애인은 나의 고백으로 인해 연애를 시작했다.
그 때문에 애인이 나를 덜 좋아해도 그러려니 하고 넘기기 일쑤였다.
그래도 애인은 날 잘 챙겨줬고, 애정표현도 딴 커플처럼 달달하게 해주었다.
근데 오늘따라 애인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무슨 일 있냐고 물으니 애인의 입에선 헤어지자는 차가운 말이 흘러나왔다.
1. 허솔지
"단풍잎이 드디어 내 소원을 들어줬나보네. 일년 전에 빌었는데, 너무 늦었다."
"그때부터 헤어지고 싶었거든."
2. 이지은
"구질구질하게 붙잡고 그러지 마. 나 이미 너한테 아무 감정 없어."
"아, 번호도 좀 지워줬음 좋겠네. 싫으면 내가 바꾸고."
3. 서현진
"너 안 좋아한다는 거 티 많이 냈는데. 부족했나봐?"
"알고 있었어... 달라진 거."
"그럼 귀찮게 좀 하지 말지 그랬어."
4. 쉬쟈치
"더 얼굴 보기 싫은데, 나 이만 가도 되죠?"
"아, 그리고 길 가다 마주쳐도 아는척 하지 마요. 진짜 짜증날 것 같으니까."
5. 김청하
"좋게 말해줘도 난리야. 야, 나 이제 너랑 일초도 같은 공간에 있고 싶지 않아."
"그리고 그 입으로 내 이름 부르지 말아줄래?"
+ 전에 몇몇 들에게 뽑힌 분들 다시 모셔옴
6. 박은빈
"그냥 네가 싫다고. 야, 이만큼 만나줬음 됐지, 뭘 더 바라?"
"나 처음부터 끝까지 너한테 마음준 적 없어."
7. 안희연
"넌 귀찮지도 않아? 난 너 자체가 그냥 귀찮은데."
"내가 왜 널 위해서 귀찮은 걸 감수해야해? 내가 널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8. 박보영
"문자로 말했음 됐지 뭘 또 만나. 나 네 목소리도 듣기 싫다고 했던 것 같은데."
"그리고 나 너 만나러 나온 거 아니야. 그니까 좀 비켜줄래?"
-
그냥 나가거나 안 고르면 꿈에서 오수랑 결혼함
ps 참고로 넘 상처받길래(?) 좀 약하게 쓴 것...

인스티즈앱
(약🔞) 한중일중에 한국만 남다르다는 비엘공취향..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