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와서 내가 너의 이름을 부르고
오직 너만을 사랑하겠다고 한들 무엇이 달라질까
늦은 것은 되돌릴 수 없다
우리 사랑은 끝났다
<이동섭, 파리 로망스>

예쁘장한 계단 어디에선가
사랑을 부풀리기도 했고,
사랑이 떠나면 체머리를 흔들이기도 했다
그래도 돌아온다고 믿었던 사랑은 없었다
떠나면 그뿐,
사랑은 늘 황혼처럼 멀었다
<허연, 지층의 황혼>

미안해
손바닥에서 반짝이는 당신
당신의 눈 속에서 반짝이는 시간을
당신이 아니라
내가 잊을 수가 없었어
<신해욱, 한없이 낮은 옥상>

그 애는 나를 떠남으로써
영원히 내 안에 남았다
<이석원,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사랑했던 사람의 냄새를 영원히
기억하고 싶었던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인생에는 간직할 수 있는게 그리 많지 않다는 걸
<이석원, 실내인간>

나는 네 이름을
안았다
앓았다
<이현호, 령>

우리는 태어나서부터 뭔가를 기다리지.
받아들이기위해서 죽음까지도 기다리지.
떠날땐 돌아오기를,
오늘은 내일을,
넘어져서는 일어서기를,
나는 너를.
<신경숙, 깊은 슬픔>

언젠가 너는 내게 물었지
살면서 언제가 가장 외로웠느냐고
그때는 대답할 수 없었어
왜냐하면,
나는 너와 함께일때 가장 외로웠으니까
<못말, 너는 내게 물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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