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pann.nate.com/talk/340869126?&currMenu=talker&page=1
현금만 보이면 홀랑 가져가버리는 남편 때문에 속이 터집니다.
급해서 3만원 이렇게 가져가는것도 아니고 10~20씩 가져가요.
하도 당해서 거의 카드 위주로만 쓰긴 하는데
지갑에 현금이 있으면 귀신같이 알고 훔쳐가요.
지갑을 숨겨도 봤지만 잠깐 방심하면 또 사라져있구요..
시어머니한테 말해도 안고쳐지네요.
남편이 오냐오냐 자라서 시어머니 말 귓등으로도 안들어요.
훔쳐갈때마다 제가 쌍욕하며 화내고 남편은 미안하다그러고 다음달에 준다고 하는데^^
쓸때 못쓰고 항상 이 패턴이 되풀이 되니까 너무 짜증이 나요.
남편이 씀씀이가 크고 절제가 안되는 사람이라
돈관리는 제가 다 하고 있구요.
남편 용돈주고 적금넣고 나머지는 생활비랑 제가 필요한거 사요.
오롯이 제 용돈으로 쓰는돈은 남편 용돈보다 적습니다.
고칠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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