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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6년 전 (2018/2/21) 게시물이에요

일본 내의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죄없는 조선인들을 마구잡이로 죽인

                               

                       관동대학살

 

 

 

'일본'을 위해 6천여명의 조선인들을 죽이다, 관동대학살 (끔찍한 일본의만행) | 인스티즈

          일본인 화가 가야하라 하쿠도가 27세 때 관동대학살을 경험하고 그린 그림이다.

                            일본 경찰들과 민간인들이 조선인들을  단체로 학살하고 있는 장면.

'일본'을 위해 6천여명의 조선인들을 죽이다, 관동대학살 (끔찍한 일본의만행) | 인스티즈

                   (일본 경찰에 의해 조선인들이 연행되고 있다)

 

 


관동대학살은 1923년 9월 1일 관동대지진이 발생함으로써

 일본 사회가 극도로 혼란 스러워지자,

이를 수습하기 위해 일본정부가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킨다는 소문을 퍼뜨려

조선인들을 무참하게 학살한 사건이다.

 

 

일본정부는 지진으로 인한 혼란에 정신적 불안까지 겹치면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 보고

일본인들의 불만이 터져나올 것이라 생각,

따라서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켜 우물에 독약을 넣고 부녀자를 강간한다”는 거짓소문을 퍼뜨려

일본인들의 위기의식을 조성한 후 계엄령을 선포하였다.

 

 

 

'일본'을 위해 6천여명의 조선인들을 죽이다, 관동대학살 (끔찍한 일본의만행) | 인스티즈

 

 가야하라 하쿠도가 그린 <동도대진재과안록>. 자경단이 조선인을 집단학살하는 장면.

 

 

 

 

'일본'을 위해 6천여명의 조선인들을 죽이다, 관동대학살 (끔찍한 일본의만행) | 인스티즈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은 1954년 베니스 영화제 은사자상, 58년 베를린 영화제 은곰상, 감독상,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수상, 80년에는 깐느 영화제 그랑프리 상을 수상하고 76년에는 일본 문화공로상을 수상한 일본의 대표적인 영화감독이다.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은 그의 자서전 『구로자와 아키라』에서 관동대지진 당시 일본인들이 얼마나 무모하고 잔인하게 조선인들을 죽였는가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하고 있다.

일그러진 표정의 어른들이 <여기다! > <아니, 저기야! >하고 소리치면서 우왕좌왕 떼거리로 몰려다니는 모습을, 나는 두 눈으로 직접 목격했다. 그들은 우리들에게 동네 우물들 중 한 곳의 물을 퍼 먹지 못하도록 지시했다. 이유인즉슨 그 우물 둘레에 쳐진 벽 위에 하얀 분필로 이상한 부호가 적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우물에 독을 탔음을 표시하는 한국인 암호일 수 있다는 것이 그들의 추론이었다. 나는 어안이 벙벙해졌다. 사실은 그 부호라는 것이 바로 내가 휘갈겨 놓은 낙서였기 때문이다. 어른들의 행동이 이러하거늘 나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도대체 인간이란 어떻게 된 존재인지 의아해하지 않을 수 없었다.


 

 

 

9/7일자 이바라끼신문 외 언론들의 보도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유형이다.
『각처 우물에 독약을 넣고 이재민의 자녀에게 주는 빵 속에 독약을 뿌려서 준다고 하니 기가 막히는 일이다』
『어떤 촌은 조선인 일단의 습격으로  거의 전멸되었다. 그들은 계획을 세워놓고 미리 시기를 엿보고 있었던 것 같다』
『2천명이 팔을 끼고 다니며 부녀자 20~30명씩을 붙들어 놓고 강간한다.』


당시 일본에 살던 한국인들은 대부분이 노동자였고 그밖에는 공부하러 온 학생들이었다.

노동자들은 일제의 토지 수탈정책에 의해 농토를 유린당하여 살기 어려워

일본에 건너와 헐값에 노동력을 팔고 있던 사람들이었다. 

 이처럼 하루 벌어 하루 살기에 바쁜 한국인들이 수천 명씩 무장하여

군대와 대결할 만큼 조직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었다.

 

 

'일본'을 위해 6천여명의 조선인들을 죽이다, 관동대학살 (끔찍한 일본의만행) | 인스티즈

                     (수많은 조선인 시체들이 길거리에 나뒹굴고 있다.. 일제의 토지정책으로 땅을 빼앗기고

                      일본으로 건너와 잘 살아보려 한 이들은 조국의 땅 한 번 다시 밟아보지 못하고

                      낯선 타국에서 생을 마감해야 했다..)

 

 

 이로써 일본군부와 경찰, 우익세력은 “조선인은 모조리 죽여라”는 구호 아래

조선인들을 닥치는 대로 때리고 죽여 나갔다. 

 

 

 

'일본'을 위해 6천여명의 조선인들을 죽이다, 관동대학살 (끔찍한 일본의만행) | 인스티즈

                

 

 

 

 

◇ 가메이(龜戶) 경찰서에서 일하고 있던 일본인 羅 丸 山
 -  "나는 조선 사람을 총과 칼로써 마구 쏘고 베어 죽이는 것을 직접 보았다.

군인들이 연무장 안으로 들어오더니 총살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지휘자는 총소리가 나면 사람들이 공포감을 갖게 될 터이니 칼로 죽이라고 명령했다.

군인들은 일제히 칼을 빼 들고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했으며,

새벽 시체들은 화물자동차에 실려 어딘지 모르지만 운반되어 갔다."

 

 

 

'일본'을 위해 6천여명의 조선인들을 죽이다, 관동대학살 (끔찍한 일본의만행) | 인스티즈

 

 

◇ 불문학자 田邊貞之助
 "4,5백 평에 가까운 공지에 반나체의 시체가 3백여 구 뒹굴고 있었다.

목이 잘려 기관지와 식도 등 경동맥이 꺼멓게 드러났고

뒤에서 목덜미가 베어져 벌겋게 살점이 드러난 것,

억지로 찢어 끊은 흔적이 역력한 잘린 머리는 눈을 돌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중에서도 더한 광경은 젊은 여자가 배가 잘린 채 죽어 넘어진 가운데

 6,7개월 된 태아가 죽어 뒹굴고 있는 것이었다.

여자의 음부에는 쇠사슬과 죽창이 꽂혀 있었다.

 내가 일본인이란 사실이 부끄러워 견딜 수 없었다" >

 

 

 

 

'일본'을 위해 6천여명의 조선인들을 죽이다, 관동대학살 (끔찍한 일본의만행) | 인스티즈

                                                (조선인 시체를 확인하고 있는 자경단원. - 일본우익)

 

 

◇  사이타마 혼죠경찰서의 경관이었던 아라이 겐지로

"어린이들은 일렬로 늘어서 부모들이 보는 앞에서 목이 잘리고,

그 후 부모들은 책형에 처해졌다.

 살아있는 조선인의 팔을 톱으로 자르는 일도 있었다.

할머니와 딸이 와서 내 아들은 도쿄에서 이 놈들 때문에 죽임을 당했다고 하며

 시체의 눈알을 칼로 파내는 것을 봤다고 하였다."

 

 

 

'일본'을 위해 6천여명의 조선인들을 죽이다, 관동대학살 (끔찍한 일본의만행) | 인스티즈

 

                

 

 

'일본'을 위해 6천여명의 조선인들을 죽이다, 관동대학살 (끔찍한 일본의만행) | 인스티즈

                           (학살된 조선인들의 하의가 모두 벗겨져 있다.. 치욕적인 역사.. 이 피눈물 나는 역사를

                            왜 우리는 '선택과목'으로 배워야 하는가. 국가가 육체라면 역사는 곧 그 나라의 정신이다..

                            제 나라 역사를 모르는 민족은 정신 빠진 민족과 같다..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저들이 우리에게 한 짓을, 그리고 이 피눈물나는 역사를 다시는 겪지 않기 위해 우리는

                            세계 그 어느 민족보다도 치열하게 공부하고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일제강점기 일본에 끌려갔던 우리 동포들은 탄광이나 막노동 등 같은 3D업종에 종사하며 일본의 바닥경제를 일으킨 주역들입니다. 그런한 경제 공로자들을 우대는 못할망정, 죽창과 쇠갈고리로 찔러 죽이고 찢어 죽이는 만행을 저지르다니 있을 법한 일입니까. 그래도 여태까지 사과 한마디 안 하고 있습니다. 제 나라 동포를 무자비하게 학살한 일본에게 따끔한 말 한마디 못하는 역대 우리 정부의 무능함은 또 어떻게 설명해야 합니까.”      - 아이들의 힘으로 만들어 가는 나라 김종수 목사


 

 

 

 

'일본'을 위해 6천여명의 조선인들을 죽이다, 관동대학살 (끔찍한 일본의만행) | 인스티즈

                             

 

 

 

당시 ‘이재동포위문반’의 조사에 따르면 일주일 동안 관동지역에 살던 3만여 명의 한국인 중

 생존자 약 7천여 명을 제외한 2만 2천여 명이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한다.

증거가 인멸된 후 사고조사에 나섰기에 6천 6백여 명이 학살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얼마나 되는 인원이 학살되었는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한국인들은 죽임을 당해야 할 영문도 모른체 처참하게 죽어갔다.

도시 전체가 피비린내 나는 아비규환 인간도살 현장이었다.

 

 

 

 

'일본'을 위해 6천여명의 조선인들을 죽이다, 관동대학살 (끔찍한 일본의만행) | 인스티즈

                       

 

 

 

일본정부는 책임을 자경단에 돌리고 자경단원을 형식상 재판에 회부했으나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석방하고 관동대학살을 '오인살해'였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관동대학살은 정부의 치밀한 계획 하에 실시된 명백한 국가범죄이다

 

 

 

“조선인 폭동설”을 정부가 조직적으로 유포시켰기 때문인데,

그 근거는 첫째, 일본의 공식적인 언론을 통해 소문이 퍼졌다는 점,

둘째, 통신체계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던 시점에서 소문이 불과 2,3일 만에 전국으로 유포되었다는 점,

 셋째는 일본당국이 이와 관련한 진상조사를 철저히 막아버렸다는 것이다.

 

 

 

 

'일본'을 위해 6천여명의 조선인들을 죽이다, 관동대학살 (끔찍한 일본의만행) | 인스티즈

                                      

 

 

 

일본은 조선인 학살의 역사적 사실을 은폐하고

 그 흔적을 없애기 위한 작업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했을 뿐 아니라

 도리어 피해 당사자인 조선인들에게 학살의 원인 제공자로 누명을 씌웠다.

한편, 한국 정부는 해방 후 63년이 지나도록 일본 정부를 향해

재일동포의 인권유린과 학살에 대한 그 어떤 진상조사 요구도 하지 않았다.

 

 

 

--

 

 이러한 학살의 역사가 일본근대사에서 언급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학살이 있은 지 80년이 넘었는데도 진상규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도

, 이러한 역사를 우리 중고등학교 교과서에조차 제대로 다루고 있지 않다는 것도 비극입니다..

 

 

일본정부가 직접 관계하고 있는 만큼 민간역사가들도 노력해야겠지만

한국정부에서 이러한 역사적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겠습니다..

 

 

그런데도 국민과의 약속을 껌같이 씹어드시고 ~

미국에게 국민 건강을 지키는 최소한의 권리인 검역 주권까지 넘겨 주시고~

독거노인들 도시락 한 끼 주는 2억은 삭감하면서

청와대 리모델링에는 156억이란 돈을 투자하시며 ~

도산 안창호 선생님을 안창호씨라고 는 무지함을 갖고 계시는

우리 아주 대단한 이명박씨는 너무도 일본에 우호적이며 ~

 

 

"일제시대 때 근대화했다"는 뉴라이트 계열의 미친 것들과 너무나 잘 놀아나시고 계십니다 ~

 

우리가 일본놈들을 굳이 그렇게 미화하지 않아도,

굳이 우리나라 도와줘서 고마워! 하지 않아도

일본인들은 자기들의 역사를 너무나 자랑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선을 강제적으로 병합했던 1910년을 기념하는 행사까지 하려고 하지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여력이 된다면 또 한 번 조선을 그리고 중국을

집어삼키려고 눈이 희뜩희뜩

침을 질질 흘리고 있는게 일본입니다..

 

 

또 당하시겠습니까?

그 피눈물나는 역사를 또 경험하시겠습니까?

 

 

그 역사를 다시 되풀이 하지 않는 길은,

우리 역사를 철저히 비판하고 반성하고 똑바로 배우면서,

민족적인 주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세계의 조류에 발맞춰나가는 길 뿐입니다..

우리의 민족적 주체성 잃고 무엇을 위한 영어 몰입 교육인지도 모르고

이리저리 휩쓸려봤자..

그것은 세계화가 아니라 '서양의 노예화'될 뿐입니다..

 

 

제발 우리 역사를 사랑하고, 열심히 공부합시다..

잊지 맙시다..

역사를 잊는 자에게는

또 과거와 같은 역사가 되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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