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수행해 촉(蜀)으로 들어갔다. 가맹(葭萌)에서 임무를 받아 군대를 돌려 유장(劉璋)을 공격하니
황충은 늘 앞장서서 적진에 올라 함락시켰고 용맹하고 굳셈이 삼군(三軍)의 으뜸이었다. 익주(益州)가 평정된 뒤 토로장군(討虜將軍)에 임명되었다. 』 정사 황충전 中
여기서 부터 살펴봅시다.
황충이 유비에게 가담한 이후, 익주정벌시 황충은 선봉에 서며 연전연승의 기염을 토해냅니다.
게다가 삼군의 용맹이라는 평과 동시에, 익주정벌후 바로 토로장군이라는 작위에 오르게됩니다.
여기서 알수있는 점은, 익주정벌시 황충의 용맹은 너무나도 눈부셨고, 다른 장수들보다 뛰어났다는게 입증됩니다.
그리고 관장마황조에 들었다는것은.
필시 관우와 장비같은 삼국의 용장들과 비교해서 크게 부족함이 없거나,
혹은 동등하다해도 모자람이 없다는것입니다.
물론 마초의 경우엔 생각해봐야할 겨를이 있습니다만,
황충의 경우엔 기록이 부족기때문에 이렇게 유추해도 될듯싶습니다.
도대체가 이렇게 포스가 쩌는 황충은 과거에 뭘 했기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는가...
유비에게 귀순후 너무 짧은 기간에 너무 많은 걸 보여준 불꽃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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