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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856
이 글은 7년 전 (2018/8/17) 게시물이에요

내가 직접쓴거야!! 맘껏 저장해조♥♥♥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지 않는다. 짧게 써봄! | 인스티즈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지 않는다. 짧게 써봄!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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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신
사랑하는 데요. 삶에대한 집착이 그 누구보다 강한 편이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정인을 위해서라면 이 한 목숨 왜 못바치겠습니까? 지금도 삶을 태워 우릴 먹여 살려주는 아버지가 얼마나 많은 데요. 어머니의 헌신이 사랑없이만 이루어지지 않듯 아버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이 헌신과 희생을 요구한다면 이 얼마나 웃긴 일입니까? 그러나 희생과 헌신만큼이나 사랑을 더 궁극적으로 잘 나타내는 경우는 일찍이 없었습니다.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없는 사람이 있다는 거엔 동의합니다만 그전에 사랑받을 수 없는 이가 되지 않았는 지 생각해보세요. 주입식?노예제도라구요? 타인을 위하여 어떠한 희생도 감내할 수 없는 이라면, 때로는 사랑의 구성요소가 서로를 위함이므로 그 위함의 방식이 헌신의 형태를 띄고 있다면 그런 당신이 취할 행동은 눈으로 보지 않아도 훤합니다. 무엇을 말하고 무엇에대해 지적하는 지는 알겠습니다만 남성이 여성을 사랑하지 않는 다는 말은 마치 남성의 헌신은 무시되어져야하며 여성은 결코 남성에게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인 것임을 말하는 것과 같이 비춥니다. 분명 말하고자 하는 바가 기존의 가부장제도와 그것을 향유해온 남성들이 여성을 사랑할 수 없다라면 역시 이전의 남성의 헌신은 무시되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글을 보니 희생을 사랑으로 이해하였던데요. 만약 그저 수사학적으로 이러한 내용을 취했다면 지나치게 과격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부장제도에대해 회의적인 입장임에도 이러한 글의 구성은 옳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거든요. '최소한 대한민국에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는 없다'는 문장을 보고난 뒤부터요. 퇴근후 축져진 아버지의 어깨를 본 적이 있습니다. 발이 부르텄더군요. 그럼에도 힘든 내색한번 안합니다. 처자식 걱정할까봐서요. 그런 모습을 알고 있으니 이 문장에 화가 많이 났습니다. 적어도 할 말이 있고 안할 말이 있습니다. 적개심이 가득한 글이지만 유독 이 문장이 도를 많이 넘었더군요. 그런데 이 문장이 마치 메타포마냥 인식되길 원한 것같구요. 가부장제도를 거부하는 까닭은 다른 이들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기때문입니다. 때때로 폐단이 되어서는 삶을 재단하고 옥죄고 구속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기가 싫어서요. 그러나 그것을 거부하는 과정이 처자식을 사랑하였던 그리고 개중 어머니를 사랑하였던 어쩌면 어설픈 가부장제도하의 아버지의 모습을 이 글과같이 사랑없음으로 부정하여야하는 것이라면 결코 그리하고 싶지 않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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