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태민이가 와규초밥에 도전하는 날입니다

와규초밥은 토치로 구워야하지만 그런게 있을리 만무하니 프라이팬을 사용합니다

집중하느라 입 한바가지 나옴

순조로운 진행

한창 자랄 나이 26살.. 햇반 두개쯤은 거뜬합니다

입 한바가지 나와서 햇반에 집중하는 사이 소고기는 잊혀져가고있습니다

“근데 아쉬웠던게 제 고기에 기름기가 없었어요”

“너무 많이 익힌거 아닐까?”

그런가?


(바싹)


타들어가는 고기의 마음도 모른채.. 그냥 쳐다보기만 합니다

엄청난 신중함의 소유자

??

????

고기의 마음이 까만 숯덩이가 될때쯤 가위를 든 태민!
드디어 자르나봐!

아니오

(신중)

입 두바가지정도 나온걸 보아하니 엄청난 집중을 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육즙 다 흐르고 겉바속빨(겉은바싹 속은빨감의 줄임말)난리남

저럴거면 따로 먹는게 나을 듯

그러게요ㅎ

초밥의 생명 단촛물간을 하는데 식초의 색이 영 좋지 못합니다





와장창

전자렌지에서 갓 나온 햇반을 손으로 주무르는 화끈한 남자

으앙 뜨거워ㅠㅠ


태민이는 굴하지 않긔


굴하긔

적절한 타이밍에 빠른 포기를 하는것도 삶의 지혜 중 하나입니다

당신.. 초밥이 뭔지 모르지

태민한끼:발사믹과 구운소고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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