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81027143253914
"'사이판 고립' 한국 관광객, 노약자부터 차례로 귀국길"
슈퍼 태풍 '위투'가 휩쓸고 지나간 사이판에 발이 묶인 한국 관광객 중 일부가 괌을 경유해 귀국길에 올랐다.
한국 공군 C-130 허큘리스 수송기는 27일 낮 12시 20분께(이하 현지시간, 한국시간 오전 11시 20분) 사이판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수송기는 오후 2시께 한국 관광객 85명을 태우고 괌으로 향했다.
현지 소식통은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탑승자 중에 겉으로 보기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
노약자와 임신부, 자녀를 동반한 부모 등을 선착순으로 태워 괌으로 출발했다.
탑승한 이들은 모두 관광객들이다"라고 말했다.
사이판을 담당하는 우리 공관인 괌의 하갓냐 한국출장소에 따르면 괌에 도착한
한국인들은 즉시 출국 수속을 밟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게 된다.
한국군 수송기는 이후 사이판으로 돌아가 오후 5시 20분께 한국인 관광객과 교민들을 괌으로 또 이송할 계획이다.


2018년 10월 26일 슈퍼 태풍 '위투'로 피해를 본 사이판 국제공항을 촬영한 위성 사진(오른쪽)과
지난 2월 동일한 각도로 찍은 사진(왼쪽)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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