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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포뇨 실사판이라며 돌아다니는
요 앙증맞은 물고기 이름이 무엇이냐
바로 도치과 어류종인 '엄지도치' 라고 하신다
영어명 럼프석커(lumpsucker)라고 하는데
도치과 어류를 통칭해서 부르는 이름이래
도치과 어류는 전부 둥글한 몸에 배에 흡판을 가져서
돌이나 벽에 몸을 붙여 사는 것이 특징이야
그리고 노랑 초록 빨강 보라 등 다양한 색깔의 엄지도치가 있쥐
(보호색을 띄고 크기는 손톱만한지라 발견이 어려워 국내에서는 정보가 미약하지만, 일본에서는 귀여운 모습 때문에 관상어로 인기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동해에서 남서해 그리고 제주에서 발견됩니다.
엄지도치는 2015년에 국내에서 미기록종에서 국내종으로 등록되었습니다. 과거 스쿠버다이버분들과 토종해수어 탐어 하시는 분들께 그간 이름이 없었는지라 국내에서는 새끼도치, 도치 등으로 불렸었습니다.)
오오 그렇다네
마무리는 귀여운 엄지도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