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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25 출처
이 글은 7년 전 (2018/12/06) 게시물이에요

내 친구의 컨닝. 눈감아 준다. vs 교수에게 알린다 | 인스티즈

대학교 4학년인 나와 친구.

어느날 술자리에서 친구가 말했다.

"이번 학기 장학금 못타면 아마 장기휴학을 해야할 것 같아."

항상 과탑을 유지하던 그의 가정형편이 어렵다는 상황은 익히 알고 있다.

편모 가정에서 몸이 성치 않은 어머니와 아직 미성년자인 동생 둘을 책임져야 하는 친구는 항상 돈에 쪼들려 살았다.

그리고 1학기 마지막 전공 시험날.

잘 풀리지 않는 문제로 고민하며 머리를 쥐어 싸매다, 문득 고개를 들었는데 눈에 들어온 것은...

무언가를 몰래 보고 열심히 답안을 적는 친구의 모습이었다.

컨닝 페이퍼. 그는 부정행위를 저지르고 있었다.

그걸 본 나는...




1. 어려운 친구의 사정을 너무 잘 알기에, 부정행위임에도 차마 이를 말할 수 없다. 어차피 과탑인 그가 컨닝을 하더라도 상관없다. 눈감아 준다.



vs


2. 부정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 그의 상황은 딱하지만 다른 학생은 왜 피해를 봐야 하는가? 안타깝지만 시험이 끝난 후 그의 컨닝에 대해 교수에게 말할 것이다.

대표 사진
쪼매니이  나를 그리다
111111111... 저는 겁이 많아요.
7년 전
대표 사진
녜뤼  코룽
악..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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