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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93 출처
이 글은 7년 전 (2018/12/13) 게시물이에요


안녕하세요.
조언이 필요한데 친구들 말로는 해결이 안되고 저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
조언이 필요합니다...

저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혼전임신으로 혼인신고 먼저 했고 결혼식은 출산 뒤 1년정도 후에 하기로 했어요.

글쓰기 부끄럽지만 제 상황 그대로 얘기하는게 맞는것 같아 씁니다.
아내랑 연애 3년쯤 했는데 모아놓은 돈이 둘 다 없었어요...
저랑 아내 둘다 월 250-300 정도 벌지만 거의 매일 만났고 한번 데이트하면 십만원 내외는 나가니까 모을수가 없었다는게 저희의 핑계라면 핑계입니다...
그래서 아내는 임신했는데 같이 살 집을 마련할수가 없었어요.

아내는 임신5개월부터 일을 쉬고있습니다.
서로 각자 집에 살다가 저희 어머니가 1억5000만을 지원해줄테니까 애 태어날때까지만 며느리를 집에서 같이 지내자고 하셨습니다.
아내는 제 어머니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제 아내도 알았다고 해서 같이 어른들과 살게 됐습니다.
저희집은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어머니랑 할머니 여동생이 같이 삽니다.

어머니랑 여동생과는 문제가 없는데 할머니가 잔소리를 좀 하십니다.
설거지할때 가스렌지 쪽은 안닦는다
수세미를 위에다 올려야 하는데 밑에다 놓는다
등등 작은 일로 자주 잔소리를 하신답니다.

저는 11시쯤 나가서 11시에 들어오고 어머니도 9시쯤 들어오시고 여동생은 20대초반이라 그냥 밖에서 놀고 새벽에 옵니다.
할머니와 제 아내가 하루종일 한집에서 있어야하는데 아내가 그동안 저한테 스트레스 받는다고 얘기를 해왔어요.

그래서 할머니께 너무 잔소리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식으로 제가 말했는데 늙은이한테 무안준다며 오히려 화내십니다.
그래서 아내한테 조금만 참자고 이제 5개월 남으면 1억5천 받는다고 얘기했고 아내도 알았다고 했습니다.

어제는 저랑 어머니 둘다 쉬는 날이었는데요.
점심 준비하는데 할머니가 며느리는 하는게 시원찮다고 잔소리를 좀 했습니다.
근데 아내가 발끈해서 자기가 임신한 몸으로 시댁 식구들 밥 매일 짓고 그러는데 그렇게 맘에 안드시면 그냥 직접 하시지 그러시냐고 얘기를 했어요.

그 이후로 할머니는 방에 들어가서 안나오시고 엄마는 윗사람한테 말이 심하다고 뭐라하시고 아내는 돈 안받아도 된다고 자기 엄마도 혼수 들어갈거 다 사놨으니까 어떻게 구하든 집 구하면 부르라고 하고 친정 갔습니다.

다시는 시댁 사람 안본다네요.
장례식도 안간다고 화가 단단히 났습니다.

어머니는 사람 그렇게 안봤는데 어떻게 윗사람한테 그것도 할머니께 그렇게 말 하냐고 하시고, 아내는 아내대로 그동안 쌓였었다며 니네집가족 안보면 그만이라고 합니다.

네... 제가 중간에 잘 못한거 알아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정말 모르겠네요...







아내랑 통화했습니다.
제가 대신 사과도 계속 했습니다.
답글이 꽤 달렸고 보니까 아내가 스트레스 많았을거란 글이 많더라고요.
제가 쓴 것보다 꽤 많은 일들이 있었더라고요.
밥 짓고 덥고 힘들어서 잠깐 쉬거나, 잠이 계속 쏟아져서 낮잠 자면 옛날엔 임신9개월에도 밭일 했다고 뭐라하시고 그랬다네요..
자기딴에는 나름 손재주 좋고 친구들이나 직장동료한테 먹을거 해주면 맛있다고 만드는법 가르쳐달라 하는데 할머니는 맛 없다고 이걸 어떻게 먹냐고 젊은 사람 입맛은 참 이상하다고 했답니다.
모든 일을 구체적으로 그동안 말한게 아니라서 그 정도인줄은 몰랐습니다.
이것도 아직 더 많은데 너무 많아서 생각이 안날 정도라네요.
무조건 제가 잘못한겁니다.
장모님도 화가 많이 나셨습니다..
임신하면 잠이 계속 오는데 왜 잠을 못자게 하냐고요..
이 관계 좋게 바꿀수 없는거죠?
어머니는 그래도 윗사람한테 그러는거 아니라고 하고,
양쪽이 너무 팽팽하네요.




저는 글에 나오는 아내입니다

오빠(신랑)가 말해줘서 글 봤구여

댓글도 읽었어요

어른한테 그렇게 말한건 저도 잘못이라고 인정해여

하도 쌓인게 많다보니까 감정이 격해졌어요

그런데 오빠가 글에 안적은 말이 있는데 제가 단지 그것때문에 나와버린게 아니구여 시할머니께서 그냥 방에 들어가신 것도 아니에여

제가 시댁에서 있을 때 팬티를 갈아입으려고 욕실에 갔었어요

임신하니까 분비물이 나와서 찝찝하더라구여

저 혼자 사는 집이 아니니까 욕실 문을 잠궜어요

집에 화장실이 두개인데 한쪽 막혔다며 다벗고 씻는중에 문을 따고 들어오셔서 제가 의도치않게 알몸을 보인적이 있습니다

제 친구중에 출산한 친구가 있는데 음모를 제거한다고 하더라구여

저는 그런걸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미리부터 관리하고 적응해야겠다 싶어서 브라질리언 왁싱으로 관리 중입니다

그 몸을 시할머니께서 보신거에요

그때는 아무말씀 없으셨어여

제가 이번에 감정 격해져서 그렇게 말했고, 시할머니께서 창ㄴ같이 ㅂㅈ털도 없을때부터 알아봤다고 하시곤 들어가신건데 왜 그 얘기는 쏙 빼놓고 하는지 모르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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