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관광지인 그랜드캐니언(캐년) 여행 도중 추락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부산 동아대의 박준혁(25)씨의 가족이 언론과 SNS를 통해 절절한 심경을 토로했다. 사고 후 미국으로 날아가 오빠를 간호하는 여동생은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국내 이송에 대한 도움을 호소했다. 미국 현지에서 여러 차례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한 오빠 앞으로 청구된 10억원이 넘는 병원비와 2억원에 달하는 국내 이송료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가족들은 평소 신중한 성격인 박준혁씨가 가이드의 지시를 어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부산일보는 덧붙였다. 박준혁씨가 과 수석을 할 정도로 착실했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현지 가이드는 박준혁씨가 가이드의 말을 듣지 않고 셀카를 찍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족들은 박준혁씨가 그랜드캐니언(캐년) 여행 중 발을 헛디뎌 아래로 떨어진 사고에 대한 책임을 놓고 현재 여행사와 공방을 벌이고 있다.
미국 의료비는 정말 ㄷㄷ한듯..
의식불명상태라는데 호전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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