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서민정이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을 만났다.
서민정은 4월 12일 오후 SNS에 방탄소년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출연한 미국 인터넷 라디오 SiriusXM 방송에서 통역사 역할로 함께한 것.
서민정은 "너무나 떨리는 모습이 사진에도 그대로 남아있다...촌스런 내 얼굴. 방탄소년단 새 앨범 발표 후 첫 방송 시리어스액스엠에서 7시 생방송을 위해 새벽 3:30에 일어나 예진이 학교갈 준비해놓고 어둠을 뚫고 도착.... 방송국에서 혹시 방탄소년단분들이 너를 아냐고 물을때 나는 방송 안한지 너무 오래됐고 나이도 그들보다 많아서 절대 모를거다 라고 했는데 오시자마자 팬이라고 해주시고.....눈물날 뻔했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가 방탄소년단을 모시기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고 설레할 만큼 월드스타인데도 방송 다 끝나고도 너무수고하셨다고 남아서 인사도 해주시고 정말 자신감 넘치고 당당하지만 순수하고 겸손한 모습에 감동받은 아침. 'boy in luv'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듬뿍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는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포함해 엠넷, 지니,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플로까지 총 8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나머지 6개의 수록곡도 2~7위에 오르며 이른바 '줄세우기'를 이뤘다.
(사진=서민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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