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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결국 유명DJ 캘빈 해리스와 결별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캘빈 해리스의 결별 사유가 “테일러가 결혼을 강요했기 때문”이라는 내용을 독점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가 캘빈 해리스에게 결혼을 요구하며 심리적인 압박을 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캘빈 해리스는 단 15개월의 만남 후에 결혼을 결정하는 것이 부담스러웠으며, 무엇보다 결혼 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측근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매체는 캘빈 해리스는 아직 누군가에게 정착하고 싶어 하지 않으며 오직 일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열애는 시종일관 화제가 될 만큼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SNS에 캘빈 해리스와 해변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사진을 올리는 등 공개열애를 해왔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캘빈 해리스가 로스엔젤레스에서 차량 추돌 사고로 부상을 당했을 때에도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의 곁을 지키며 간호해왔기에 이번 결별 소식은 더욱 충격적이다.
그 동안 수차례 만남과 결별을 반복해 온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번 결별로 인해 또 한 번의 이별경력을 추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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