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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가 등기임원 가운데 40%를 일본 국적자로 채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얼마 전 임직원 조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대단한 지도자"라는 막말을 담은 동영상을 틀어 논란을 일으켰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한국콜마가 3월 말 현재 선임한 등기임원 10명 가운데 일본 국적자는 칸자키 토모지와 칸자키 요시히데, 요시이 요시히로, 이시가미 토시유키 4명이다. 이뿐 아니라 중요 안건을 의결하는 이사회(8명)에도 칸자키 토모지와 칸자키 요시히데, 이시가미 토시유키 3명이 들어가 있다.
한국콜마가 일본콜마와 함께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콜마는 한국콜마 지분도 12.43% 보유한 3대주주다. 1·2대주주는 각각 한국콜마홀딩스(27.79%)와 국민연금공단(12.67%)이다. 일본콜마는 해마다 배당금으로 10억원 안팎을 한국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로부터 받아왔다.
애초 한국콜마는 1990년 일본콜마와 합작해 세웠다. 이듬해에는 한국은행에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등록해 조세 감면 혜택을 누리기도 했다.
윤동한 회장은 동영상 논란으로 물러나면서 "한국콜마는 완전한 한국 기업"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한국콜마홀딩스 지분을 30%가량 보유한 최대주주다. 아들인 윤성현 사장도 19%에 가까인 지분을 가지고 있다. 윤동한 회장은 2012년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면서 한국콜마홀딩스를 세웠다. 그는 경영에서 손을 떼기로 했지만, 최대주주 지위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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