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의 주식은 전체 먹이군의 62%를 차지하는 물소들이다.매체들에서는 물소가 위험한 사냥감이라는 과장된 표현을 하고 있지만 사실 물소는 사자의 주식인 것이다.물소는 개체수도 많고 주력도 사자보다 느린데다가 양도 많아 사자의 주식이 된 것이다.
그런데 사자들은 종종 물소 이상의 대형 동물들도 사냥을 한다.즉 하마,기린,코뿔소,코끼리 같은 것들인데 여기서는 일단 하마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선 하마는 반수생 동물로서 언제나 물가에서 생활해야 한다.육지에서는 움직임도 느리고 피부도 건조에 약해서 장시간 있을수가 없다.그런데 하마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종종 물가에서 멀리 떨어진 육지로 나오기도 하는데 이때 사자 무리를 만나면 아주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물에서 가까운 곳이라면 사자의 습격을 받더라도 맷집으로 버티면서 물로 도망가서 살 수가 있지만 물가에서 먼 곳에서는 사자 무리의 포위망을 벗어나지 못해 결국 희생되고 마는것이다.
물론 하마는 대형 동물이라 사자가 혼자서 죽이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들기는 하겠지만 사자 여러 마리가 협동 사냥을 하면 좀더 용이하게 사냥되는 것이다.사자들이 하마를 사냥할때는 하마의 큰 입을 피해서 엉덩이 쪽으로 올라타서 등허리 부분의 가죽부터 파먹고 들어가서 척추골과 신경을 손상시켜 하마를 앉은뱅이로 만들어 버린다.완전히 죽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려 산채로 뜯어서 먹는다.
아예 이빨도 안박히는건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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