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 씨는 자신이 썼던 노래 중 가사를 수정하고 싶은 곡이 있다고 전했다. 박 씨는 "가장 최근에 나온 'All of my life' 그 노래에서 제 얘기를 (가사에) 쓰고 맨 마지막에 '네 얘기가 맞아'라고 (했거든요). 정말 그 사람(전 여자친구)은 알 거거든요"라고 말했다.
박 씨는 가사를 없애고 싶은 이유를 밝혔다. 그는 "근데 이제 길에 노래가 나올 때마다 저는 (노래가) '내려갔으면 좋겠다' (생각해요). 그 사람을 한 번 더 아프게 할 수 있는 이야기라서. 차라리 그거를 뺐으면 어땠을까, 그 단어라도…"라고 말했다.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이문세(58) 씨는 "근데 참 노랫말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 건가 하면 한번 발표하잖아요, 그럼 이게 평생 가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그는 "'가사 좀 수정해줘라"고 할 수 없잖아요. 이미 세상 것이 됐잖아요"라고 덧붙였다.
왜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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