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핵심이지만 경쟁이 필요하다는 평가인데 벤투 감독의 입장은 다르다. 그는 30일 10월 A매치 명단을 발표한 자리에서 황인범과 관련해 "장점이 명확하고 많은 선수다. 계속 발탁하는 이유를 말하자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며 "일단 전천후 미드필더다. 경기의 모든 상황을 빠르게 이해하는 선수다. 자신의 역할, 포지션 변화 때 이해가 빠르고 중원 모든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라고 침이 마르게 칭찬했다.
물론 경쟁의 필요성은 인정했다. 벤투 감독은 "황인범이 장점 많은 선수지만 매 경기 출전을 보장하는 건 아니다. 미드필드에 좋은 선수가 많아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는 입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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