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더콰이엇. 그는 예전에 돈이 여유롭지 못한 후배들에게 돈을 줘서 앨범을 내게 해줬음.
사례 1)
(후배 트윗 발췌)
이 후배에겐 당시 꽤 큰돈이던 돈 100만원을 주면서 앨범내라고 함. 그 후배는 이에 믹스테잎을 내놨고 그게,
한국 힙합에 믹스테잎이라는 장르를 널리 퍼트린 작품이자, 그 자체로도 명작이라는 소리를 듣는 New Blood, Rapper Vol.1
그 후배가 누구냐고?
한국에서 JAIL가는 힙합 '대마'왕 이센스.
만약 저 작품이 없었으면 씬에 일찍 이름을 못 날렸을테고, 결국 슈프림팀도 없었을 수도 있음. 대마도 안 했으려나...
사례 2)
2007년 또 다른 후배에게 앨범 내라고 300만원이라는 돈을 줌. 그 후배도 열심히 작업하여 작품을 하나 내놨는데,
맨 위에 써져있는거 보면 이게 누군지 알거임.
바로 스윙스. 대중들에겐 쇼미더머니 출연부터 유명해졌지만, 이미 저 판에선 저 앨범 덕분에 꽤 이름을 퍼트리게 됨.
이 외에도 더 콰이엇은 후배들 피쳐링을 해주거나, 무대를 마련 해 주는 등, 한국 힙합을 위해서 많은 활동을 함.
혹시 모르지. 지금 저 무대를 서거나 피쳐링 해 준 후배들 중, 위의 두 사람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나올지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