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설리가 사망한 가운데 그의 장례 절차는 모두 비공개로 진행된다.
14일 밤 설리의 빈소가 마련될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만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YTN Star에 "유가족의 뜻에 따라 모든 장례 절차를 비공개로 진행하려고 한다"며 조심스럽게 부탁의 뜻을 전했다. 이에 본지는 빈소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SM 측 관계자들은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살피다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SM 측은 공식입장문을 통해 "갑작스러운 비보로 깊은 슬픔에 빠진 설리의 유가족분들이 조용히 장례를 치르길 원하고 있다. 조문객 취재 또한 유가족분들이 원치 않고 있다"면서 "마지막 가는 길이 아름다울 수 있도록 간곡히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실제로 현장에는 취재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상태며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52&aid=0001353930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