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이 지난 14일 숨진 가수겸 배우인 설리(본명 최진리)와 관련된 119구급활동 내부문건을 외부로 최초 유출한 소방공무원이 특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유포자는 설리 사망 동향 보고서를 동료에게 찍어 보냈으며, 이것이 다시 소방공무원들이 속해있는 단체 카카오톡방을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까지 퍼져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17일 세계일보와의 통화에서 “내부적으로 오늘 자정까지 자진신고하면 선처하겠다는 문자를 보냈다”며 “그렇지 못할 경우 경찰 수사를 통해..
https://news.v.daum.net/v/20191017204954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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