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이형철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고(故) 연예인 설리(본명 최진리)가 숨진 채로 발견됐을 당시 상황을 담은 동향 보고서를 외부 유출한 것과 관련해 관련자를 직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감에서 동향보고 외부유출과 관련해 이 본부장은 “신입직원 10여명이 호기심에 자기들끼리 공유하는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조사하고 있다”며 “유출경로를 확인되는 대로 관련자들을 징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족들께는 전화로 사과를 드렸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s://news.v.daum.net/v/2019101815113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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