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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6554 출처
이 글은 6년 전 (2019/11/01)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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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아가씨땐 몰랐는 임신기ㅋㅋ | 인스티즈


심심해서 애기 재워놓고 한번 적어볼까~ 싶어서....
저는 막 남들에비해 그냥 평범하게 겪은 출산이라ㅋㅋㅋ
근데도 아가씨때 막연하게 알던거랑은 다르더군요.....
줄이기위해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핸드폰이라 오타 맞춤법 이해 부탁드려요!
길이 길어요!


나는 고등학교때 부터 다낭성 난소 진단을 받은 여자임.
생리 주기가 너무 불순했고 생리통도 너무심했음.,

원체 그때부터도 나중에 난임이 될 확률이 높다고 했었고,
피임약으로 조절도 안됬음. 그렇다고 너무 장기 복용하기엔 찝찝한게 사실이라 그냥 포기하고 살고있었음..
회사생활을 시작한후론 더욱 심해졌음.
매달 하혈(부정출혈)을 달고 살았고 산부인과에 다녀봐도 임신준비중이 아니기때문에 별다르게 할수있는게 없었음 그냥 체질개선
과 습관을 잘 들이라는방법밖엔ㅠㅠ

그런내가 26살에 결혼을 하게됨!
남편과 나이차도 좀 있었고 집안 사정때문에 어차피 이남자와 결혼할거 좀 일찍당기지뭐! 해서
부라부랴 결혼하게됨! 워낙 생리주기도 불순했던지라 자녀계획이 당장 있진 않았어도 딱히 피임하지 않았음

근데 결혼한달도 안되서 아가가 찾아와줌....
첨엔 멘붕이었음 응? 뭐야 나 난임이라메...?하며...

준비도없이 찾아와준 아가가 낯설기도하고 당황스럽기도함..
그래도 찾아와준거에 감사하자! 생각하고 양가부모님께알림


첫증상은 내가 테스트기를 하기전이었음....
그땐몰랐는데 뭔가 몸이 무거운느낌? 살짝 열이 있는듯한
감기기운같은 느낌이었음ㅋㅋ 그래서 임신이라는 생각도 못하고 그냥 안일하게 컨디션이 안좋구나~하고 넘어감
그리고는 별다른게 없었음....
그러다가 이맘때쯤 생리를 해야하는데.,..싶은데 워낙 들쭉날쭉이라 평상시같으면 오겠지~ 하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함
테스트기 두줄나옴.....일단 출근을 해야하는지라 찬물에 세수하고 회사에 가서 친정엄마께 전화함...친정엄마는 아이고 다행이다 다행이다~ 하셨음...
알고보니 그날 친정아부지가 태몽을 꾸셨댔음ㅋㅋㅋㅋㅋ

근데 태몽이라 생각도못하고 꿈자리가좋아서 복권사와라 했는디

엄마가 깜빡하고 안사갔댔음..그러곤 아차~하고있었는데 딸년 임신소식이 들림ㅋㅋㅋ두분다 아 이게 태몽이었는갑다~ 하심
워낙 극 초기에 알아버려서 다음날 병원가서 초음파검사를 하는데 아기집만보임

뭐 고운맘??카드를만들면 나라에서 출산지원금 50만원을 준다고함! 오오~ 병원비도 나오는구나~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50만원은 너무나 적은 돈이었음....ㅋㅋㅋㅋ
4월초에 임신사실을 알게되었는데 그담주부터 바로 입덧을 시작함.............지옥의 시작이었음
난 친정엄마가 입덧을 안했대서 나도 어느 정도려니..했는데....
정말 지옥이었음 입덧도 일찍 시작했거니와 오~래동안함

처음은 토덧이었음...정말 그무엇도 넘어가지않음
숙취 심한날 알죠..? 그게 몇날며칠몇달을.....티비에 음식만나와도 토하러감 밥을먹긴 먹어야하는데 도저히 안넘어감

울면서 억지로먹고 하루에 토를 열댓번도넘게함

탄산수 먹으면 좀 낫대서 탄산수 사먹음

탄산토나옴.... 임신하면 신거 당긴다길래 오렌지 딸기 먹어봄
형형색색의 토가나옴.... 수박은 냄새가별로 안나서 괜찮대서 수박먹어봄 피토같이생김....
정말 간간히 그 향이 별로안나는 ㅊ크래커..그거 한두개씩 먹음

그리고 속이 넘무쓰림..근데 약을못먹음..자다가도 속이쓰려서 깨서는 베게안고 울부짖었음

유제품이 속을달래준다기에 머리맡에든 가방에든 짜효짜효 넣고다니면서

겔포스처럼 짜먹음... 요플레먹고 토하면 꾸리한토 나옴...ㅎ
자다가 깨서 울면서 짜효짜효 짜먹고 베게도 쥐어짜다 겨우잠듬ㅜ
어떤날은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에서 바닥으로 분수토함,,,,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노~란 공복토라고 혹시 아실라나

아침에 일어나면 노란 쉬야보다 노란 공복토를 먼저함...

똥물까진아니라도 정말 피토까지는 했음.....
물먹고 토를하는데 핏물이 새어나옴....^^
남편이 옆에서 등두드려주는데 피토색깔보고 나한테 초콜릿 먹었냐고 물어봄

얼굴에 토해주려다가 참음ㅡㅡ

20대의 출산이라 몸만은 건강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내 착각이었음....

허리와 골반 그사이 엉치부분이 너무 아프기시작함

걸음을 걷다가 놀라서 악!!!!소리가 나오게 아픔 (아이낳고도 현재진행중)

울면서 정형외가에 절뚝거리면서 감....
근데 할수있는게 없대 찜질도 잘못하면 안된대서 진료비도 안받고 나옴...

아가씨땐 몰랐는데 임신하면 파스 못붙임.....난몰랐음...
이렇게 아픈데 파스한장 못붙이는게 그땐 그렇게 서러웠음...
치아도 막 흔들리고 안좋아짐..양치할때마다 피가 질질남
근데 양치 열심히 해야함 잇몸에 염증이생기면 조산하는 호르몬이라던가? 자궁수축?? 뭐 그런게 나온다나봄
이것도 몰랐는데 임신하고 의사쌤이 알려줌.,
칫솔도 미세모..저불소치약...뭐 들어보니 마스크팩이나 화장품도
특정 물질이 들어간건 사용할수없음

너무 아파서 사우나가서 몸이라도 푹~ 지지고 싶은데
뜨거운 물에도 못들어감 양수온도가 너무 올라가면 안된다대..?

지옥같은 28주의 토덧이지나고 이제 배가어느정도 나왔을무렵...
토덧에서 먹토덧으로 넘어감....
이건 당기는 음식이 생겨서 그래도 괜찮았음 먹고토하는거야뭐..,
입에서 자꾸 시큼한 냄새가 올라옴ㅠㅠ그래서 계속 뭘 씹었음

그리고 토했음...매운거먹고 토하면 눈코입이 다따가웡,,,


이때쯤되니 명치부분 오른쪽 왼쪽 그 갈빗대 바로밑부분?
거기가 너~무아파옴 마치 담에걸릿듯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만큼 아팠음.....
이것도 병원에 물어봤는데 대거 있는 증상이라고 어쩔수없다는 말만들음

그때의나는정말....ㅋㅋ 피부는 다 뒤집에져서 얼굴에 트러블이 덮혀있고 입주위가 거무튀튀 겨딍이가 거무틔틔

배꼽주위가 거무틔틔... 제대로 걷지도못해서 다리두쪽다 절룩거리면서 아픈 갈빗대를 쥐고 돌아다님ㅋㅋㅋ모르는사람이보면

쟤 왜저러나 했을꺼임ㅜ

더더많은일이 있었지만 그냥뭐....

암튼 어느정도 안정적이게 되가고있는 와중에 태동이 강해지기시작함...
애기가 배속에서 기지개펴듯 몸을 쭉~펼때면 그 갈빗대가 너무아팠음ㅠㅠ

굼실굼실 움직일때 숨쉬는게 답답했고 뱃속에서 딸꾹질도 하는데

지도 짜증나는지 발로 계속차는데 그땐정말 아오!하고 찰싹때려줌....

30주가 넘어가니 다시 지옥이 시작됨..소화가안됨
위가 눌려서 위산이 역류함ㅋㅋ 이때는 배가너무나와서
옆으로 자지도, 엎드려자지도 똑바로자지도못함
베게쌓아놓고 앉아서자는데 신물이 자꾸 올라와서,,,,,
울면서 밤새고 밤샘피곤함에 기대어 잠들곤했음....


아가씨땐 막연하게 임신하면 입덧을하고 태동이있고

임신선이 생기고 배가불러오고...뭐
출산할때 고통이 엄청나고ㅠㅠ생살을 찟는다더라 으으!ㅜㅜ
이런느낌이었는데 이무슨..,과정이 이렇게 힘들줄이야,,


그밖에도 살 트는거....
지인인 어떤분은 임신 후유증으로 사시를 갖게된분도계심..
교정으로도 완벽히 돌아올수 없고, 나이들면서 더 심해질거라는..

물론 출산전후후에도 참 많은썰이 있는데 글이 넘 길어서리,,,,,

지금 임신중이신, 임신준비중이신 모든 엄마 아빠들..화이팅!ㅜ




아 이거쓰고있는데....;;;
갑자기 밖에서 여자분 고함소리 들리면서 후다닥 달리는 소리나서 경찰에 신고함.....;;;;
너무놀란지라ㅠㅠㅠ 머리속이 하얘져서 글 급하게 정리해용ㅠ


[판] 아가씨땐 몰랐는 임신기ㅋㅋ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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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
아진짜임신못하겟다너무실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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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진이  행복해주라 내 사랑
비혼주의는 아닌데 내가 아픈게 싫어서... 그리고 막토 해봐서 저 음식들 먹고하는 토 맛이 무슨맛인지 알아서 더 하기싫엇 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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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웅
진짜 임신은 사바 사인 듯해요. 저는 먹덫으로 살만 오동통 오르고 속 쓰림이나 그런 거 하나도 없이 몸이 무거운 거 빼곤 괜찮았던 것 같아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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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랄라
저도 주위에서 다들 임신체질같단 말 많이 했어요
검사할때마다 다 정상이고 입덧 없고 아프지 않고 먹기만 잘 먹고 살도 적당히 쪘고 애기도 주수에 비해 엄청 건강하게 커서 배불러올때쯤부턴 몸이 무거워져 좀 불편했던 것 말고는 정말 임산부 아닌것처럼 가볍게 잘다녔어용ㅋㅋ 저는 그때가 제일 행복했던 때인것 같아요..
물론 둘째까지 자연분만을 두번 했지만 너무너무 아파도 멀끔하게 씻겨져나온 아기를 본 후부터는 정말 행복해요
그리고 육아는.. 남편이 꼭! 같이 해야해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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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동독수리 금  담당 양요섭
진짜 사람마다 증상이 너무 다른게 임신이라 그만큼 이런 사례 저런 사례 다 잘 알고 선택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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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PHERS  샬럿 마스터💧
몸이 작은 산모님들은 애기 태동 때문에 갈비뼈가 부러지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욥...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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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аеснап  제 생각이 나신 거예요?
엄마사랑행 ㅠㅠ 근데 나는 못하겠음,,,,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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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뮬  8/2 아이콘 컴백
임신이야말로 사바사라..초기에 너무졸려서 아홉시에 푹 고꾸라지고 아침 여덟시까지 숙면 그 시기가 지나니 입덧 토 두어번..15주부터는 내 인생에 이렇게 에너지가 넘친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컨디션이 좋아서 그때 사람들 많이 만나고 다녔어요. 전 임신만하고 애가 다 커서 나오면 하나 더 낳고 싶어요 ㅋㅋㅋ 육아는...전 지금까지 제가 이렇게 어린이를 싫어하는지 몰랐답니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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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라파크파머시  HI5HLI5HT
아 진짜 너무 무서워요...애기들 정말 좋아하고 조카들도 항상 제가 돌보지만 제가 애기를 낳고싶지는 않아요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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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눅한 감자튀김
여러운 임신과 출산보다
육아가 최종 보스입니다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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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댕냥냥냥
전 입덧은 없어서 임신중엔 괜찮았는데 진통이..ㅋㅋㅋ아직도 생생하네요..기대감과 설레임과 무서움과 고통이 공존하는 시간...생살찢어지는것조차 못느낄정도인데..육아는 그걸 뛰어넘네요ㅋ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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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
그러고보니 임신때 그랬었죠..
육아가 더 힘들어서 잠시 잊어먹었을뿐.ㅜㅜ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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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poem  나의 천사
엄마는 대단해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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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Doll
첫째때 토덧이 너무 심해서 뭘 먹기만 하면 토했어요..막달 출산 당일까지 토하고 아기 낳았네요 ㅎㅎ몸무게는 하도 소화시키는게 없이 토하다보니 1키로 겨우 늘었나? 그 와중에 아기가 잘 커줘서 입원까지는 안 하고 자연분만으로 건강하게 낳았어요!
지금 둘째 임신 중인데 먹덧중이예요ㅠㅠ공복에 토하고 먹어도 속 메스껍고...식욕 없고 뭘 먹어도 맛이 없는데 2-3시간 마다 배고파요ㅠㅠㅠ이번엔 제발 빨리 끝나는 입덧이길 간절히 기도하는 중입니다!
문득 인간의 임신 기간이 너무 긴 것 같아서 괜히 억울 하기도 해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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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
그냥 쉽게 쑥 낳는 분들도 있지만 보통은 저렇게 온갖 힘든거 고통 다 겪으면서 낳는 분들도 많죠 진짜 아무런 입덧도 없이 큰 고통도 없이 낳는 분들은 (애기 낳으려는 사람중에선)축복받은 몸이고.... 아는언니는 입덧도 없고 먹고 싶은거 다 잘먹고 애도 쑥 낳아서 오더라구요 그래서 둘째 준비중.. 반면에 제 친구는 임신했을때랑 출산후에 우울증으로 엄청 고생한걸 봐온지라 무섭긴 하네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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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Dict  Planetarium
분명히 애기 낳고싶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이글 보니깐 갑자기 좀 겁난다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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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훈수 두지 마세요
저희엄마 세남매 낳고 독박육아에 집안일까지 다하시고 아빠는 진짜 하나도 안도와주고 육아??이런것도 1도 없엇어요 그래놓고 저희가 엄마만 찾으면 서운하단식으로 말하고 ㅋㅋ 암튼 이걸 보고자라서 그런지 저도 애기 낳기 싫어요 나중에 남편이 같이 안하고 독박육아에 집안일까지 제가 다 할까봐ㅎ 아무리 생각해봐도 우리 엄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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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댕냥냥냥
남자들은 몰라요...ㅋㅋ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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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tob
저희아빠두요...저희남매 그 흔한 기저귀한번 우유한번 갈아주신적도 타주신적도없으면서 엄마만 찾는다고 아빠는 왕따야 나를무시해?!하면서 화내는거 너무 황당하더라구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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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냄새
저희 아빠랑 똑같네요...ㅋㅋㅋㅋ
당장 지금도 술만 드시고 오면 딸내미들은 엄마만 찾고 엄마랑만 논다 한탄하셔요 어릴때 저랑 한 번도 제대로 시간 보내신적 없으셨는데도요
비혼까지는 더 생각해 봐야겠지만 확실한 건 아이는 정말 낳기 싫어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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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또밀감e
저희 아빠도요ㅋㅋㅋ 전 그래서 너무 환멸나요.. 여자들은 출산하고 나서 몸이 급격하게 약해지는데 아빠는 이걸 몰라요 엄마가 자주 아픈데 이걸 이해 못 해줘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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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람다
26주 산모인데 입덧 지나가니 아주 살 것 같지만 영원한 위장 장애를 얻은 것 같아서 슬퍼요ㅋㅋ 임신 전엔 평생 두번 세번 토한게 다였는데 초기 입덧에 너무 토를 많이 해서 역류성 식도염도 생기고.. 소화력도 나빠지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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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食
엄마 사랑해... 평생 엄마랑 살아야지...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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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지치내린가
ㅠㅠ겁난당
울 애기는 나를 많이 안 힘들게 했으면 ㅜㅜ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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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
엄마 사랑해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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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thatshift
진짜 임신하기 너무 싫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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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ow_on
이런 후기가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성교육에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선 많이 언급하지만 실제 임산부의 모습이나 고통에 대해서는 잘 다루지 않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괜찮은 분도 있겠지만 저런 사례가 저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사례인데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외국처럼 출산 장면 시청이나 인형아기 키우기 등 다양한 성교육 방법이 나와서 예비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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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님이 로그인하셨습니다  ㄴ회원님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임신은..진짜 아기마다 달라요 ㅋㅋ 첫째는 뱃속에서 순딩더니 나오니...체력왕이고 둘째는 입덧 심하고 ㅜ그랬는데 지금 완전 순딩이요 ㅋ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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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꾸꾸
근데 저분이 특히 힘든케이스!! 저거 보단 나음...
그래도 힘듦 임신출한보다 육아가 훨씬 힘듦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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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자님 ♡
이거ㅠ보니까 갑자기 엄마한테 잘해야겟다는 생각이 드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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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구루루
임신 중에 파스 못 붙인다니..첨 알았네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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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도넛맛있어요  오리지널 최고에요❤
일년전 글이 왜 뜬건지 ㅋㅋ 전 먹덧이였어요 공복이먼 토하는건데 아침에일어나면 참크레커한입물고 속이비면 토하니까 계속 쉬지않고 먹었어요 크레커진짜많이먹었네요.. 양치하다가 양치토 치약이?입에들어가니까 토해서 치약도바꿨고 임신당뇨와서 식단조절해야하는데 먹덧이오래가서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막달엔 숨못쉬어서 자다깨다 임신하면 호르몬 변화로 예민쓰..출산하고 나서도 호르몬때매 예민쓰...지금은 아기랑 씨름한다고 예민쓰...오우...뱃속에있었을때가 편했어요 ㅎ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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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be lonely  My Lovers
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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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꿀
마미 사랑해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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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슬
24주~28주에 임신성 당뇨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 때 임당 판정 받음 내분비과 진료 병행하면서 식단조절 해야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인슐린 처방 받아야 함. 첫째는 식단으로도 관리가 잘되서 괜찮았는데 둘째는 관리해도 당수치 높아서 결국 인슐린 처방 받았어요. 밥 먹기 전에 내 허벅지에 주사 바늘 꽂아야 되는데 그 때 당시에 임당 통과한 사람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ㅠㅠㅜ 다른 임산부들 임신 때 이것저것 많이 먹을 때 전 성분표 따져야 하고 칼로리 계산해야 되서 넘 서럽 ㅠㅠ 어쩌다 한번 치팅하는 데 너무 좋더라구요 ㅠㅠㅠ 뭐 그덕분에 살은 많이 안찌기는 했으니 위안 삼다가도 걍 살찌고 맛있는거 원없이 먹고 싶었었어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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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당아씨  한복예뻐요
저도 첫째 둘째 임당으로 아주 힘들게 관리 했었어요 엉엉 ㅜ 임신했을때가 제일 맛난거 많이 먹고 대접받는 시기라는데 그런거 1도 없는 임신기를 보냈죠 ㅜ 그렇지만 건강하게 태어난 아가들 보면 또 그렇게 예쁘고 행복하고 관리한거 뿌듯하고 그래요 ㅎㅎ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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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트  똑또키바라
그리고 임당 환자들은 출신 후에도 (나이들고나서) 일반인보다 당뇨 이환률이 몇배 더 높아진다고 함니다,, 식단관리 운동 꾸준히하셔야 합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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묭신
저는 아이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이런거봐도 저렇게 힘든데도 아이를 나보다 더 아끼고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얼마나 내새끼가 이쁜건지 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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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시는사랑받고있나요
사람마다 너무 부작용이 천차만별이라 저는 무서워서 가질 생각 못하겠어요...ㅠㅠ 지금도 물리치료 일주일에 한번씩 꼭 받고 파스 덕지덕지 붙히고 힘 좀만 쓰는일 생겨도 보호대 다 차고 하는데 좀만 아파도 진짜 힘들듯..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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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마니반찬뭐니
으.... 나는 애 안낳을래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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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콜드브루
육아는 정말 헬… 입니다.
지금은 초등저학년이라 좀 편해졌지만 정신적인 고통은 더 심해졌어요
그리고 몸 ㅠㅠ 출산하고나서는 그나마 건강한 편이예요.
출산하고 나서 육아 집안일에 몸과 정신이 점점점점 더 망가집니다. 지금 안아픈데가 없어요 ㅋㅋ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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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꽃
오늘도 비혼 다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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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는귀여워
임신하고 5키로 빠지고 손가락 마디마디 엉치 ?부부분 너무 아파요 오래 앉아있으면 진짜 죽을맛,,
저는 애기가 골반뼈를 차가지고 골반이 엄청 아팠어요 ㅜㅜ 어디 돌아다니다가 기립성저혈압 오면 지하철이건 마트건 벤치에 누워서 쉬어야해요 ㅠ 저분 정도가 심한게 아닌데,,, 그냥 대부분 저렇죠 안 심한 사람이 거의 없지 않나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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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name
임신 출산 육아 뭐하나 쉬운게 없네요 정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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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트  똑또키바라
정말 절대 애만은 안낳을것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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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곰도리  만다꼬즈 BTS BoA
오늘도 비혼 비출산 다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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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  🌥
저걸 다 겪고도 또 낳는 사람들 보면 음…… 난 진짜 모르겠다 도대체 뭐가 그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건지…… 비꼬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그 심리가 궁금함 뭐 아무리 설명해 줘도 낳기 전까지는 모르겠지만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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