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페리온
모래바람이 불어온다
사막 속에 과연 오아시스가 있을까?
무거운 가면에 짓눌린 전사들
검은 절망이 까마귀처럼 가득 앉아있었다
차가운 밤에 폭풍이 불었다
별빛은 흩어지고 물은 메말랐다
마지막 눈물이 떨어져 모래 위를 적셨을 때
모래바람이 불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장검도 폴암도 죽은 흙 속에서 흔적이 옅어졌다
모래의 무덤 속에 빠져들며 밤하늘에 손을 뻗었다
뜨거운 열기가 나무를 말리고 바람이 죽어가는
아침이 적나라하게 몰골을 비추는 내일에
오아시스의 물방울은 영원히 잊혀지겠지
작고 병든 비둘기는 사막 속에 갇혀 길을 잃었다
1. 리스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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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엘리니아 http://m.cafe.daum.net/ASMONACOFC/gAVU/1523618?svc=cafeapp
3. 꿈의 도시 레헬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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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헤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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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슬리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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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오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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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엘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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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루디브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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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미 사막이라고 순수서정시 쓴게 있는데 왠지 황페랑 어울리는 것 같아 약간 고쳐서 써봤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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