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6472656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이슈·소식 유머·감동 팁·추천 뮤직(국내) 할인·특가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8228 출처
이 글은 6년 전 (2019/11/09) 게시물이에요






 

故 이 수 현 이 야 기

 

故 이수현씨를 아시나요?.jpg | 인스티즈

 

저는 이수현입니다.

1974년 7월 13일 울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어린시절을 보냈습니다

 

故 이수현씨를 아시나요?.jpg | 인스티즈

 

저는

1987년 2월  부산 낙민 초등학교를 졸업했고,

1990년 부산 동래 중학교를 졸업.

1993년 3월에 내성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故 이수현씨를 아시나요?.jpg | 인스티즈

 

저는

1993년 고려대학교 무역학과에입학하였습니다.

털이 많다고 날 털프가이라 부르는 친구들...

영감이라 부르는 친구들...

나는 친구들이 좋습니다.

그들은 나의 가족과 함께 나의 최고 보물입니다

난 땀이 많이 나는 운동이 좋습니다.

MTB, 수영, 테니스, 농구 등 ....

열심히 달리거나, 수영하거나, 땀을 흘리고 나면

나의 체력의 한계를 느끼고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으며,

지금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난 어쨋든 상당히 활동적입니다.

 

故 이수현씨를 아시나요?.jpg | 인스티즈

 

저는

2000년 1월 일본 도쿄 아까몽까이 일본어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일본에 대하여 알고 싶었습니다.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인 일본.

어쩔수없이 약간의 선입견을 갖은 채 바라봐야 했던,

일본이라는 나라...

일본에 대하여 알고 싶어서 저는 일본으로 떠나왔습니다.

일본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올바르게 이해하여

한/일 교역에 이바지 하고 싶었습니다.

한국에서 했던 것처럼 일본의 후지산을 정복하고 싶었습니다




-------------------------------------------------
-------------------------------------------------

 

 

2001년 1월 26일.


눈이 몰아치던 일본의 겨울밤.

지하철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중 한 남성이 술해취해 비틀거리다

철로에 떨어졌습니다.

 

 

그저 멍하니 보고만있는 군중들...

일본인의 전형적인 집단개인주의... 나만 아니라면.. 그러면 되..

발만 동동구르며 기차가 오지말라며 안전선 안에서 손만 흔드는 일본인.

울면서 이 상황이 거짓이길 바라는 일본의 한 여성.

다들 애타는 마음으로 그 취객을 쳐다보고, 소리치며, 손만 흔들어댔습니다.


이수현씨는.

이수현씨는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입니다.

한국인이라서...

라기보다는 

우선 사람이기에.. 응당 그리해야했기에 뛰어들었습니다.

 

故 이수현씨를 아시나요?.jpg | 인스티즈

 

7초.. 

7초면 보통의 성인 남성이 선로에서 충분히 빠져나올수있는 시간 이라고합니다.

하지만. 

이수현씨는

다가오는 열차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고합니다..

다가오지말라고.

여기 사람이 있다고.

이곳을 지나가선 안된다고..


故이수현  2001년 1월 26일. 향년26세



의인 이수현씨의 안타까운 희생이 있고 난 후.

1억 1천만명의 일본인들은. 커다란 공황에 빠지게 되었고.

뉴스에선 연일 일본인의 개인주의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언급했으며

자국민이 아닌 타국에서 타국민을 위해 희생한 이수현씨에 대한

이야기가 연일 화제였다고합니다.

 

故 이수현씨를 아시나요?.jpg | 인스티즈

 

일본에서 치뤄진 故이수현씨의 영결식.




일본 왕이 대리인을 보내 영결식에 예를 표했다고 합니다.

 

故 이수현씨를 아시나요?.jpg | 인스티즈

 

故이수현씨가 졸업한 부산 낙민초등학교의 흉상비.

 

 

故 이수현씨를 아시나요?.jpg | 인스티즈

 

故이수현씨가 졸업한 내성 고등학교의 추모비.

 

 

고려대학교 서창 캠퍼스의 추모비. 

고려대는. 사상최초로 故이수현씨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하였다.

 

故 이수현씨를 아시나요?.jpg | 인스티즈

 

일본 미야기현 한.일 우호 기념비

 

故 이수현씨를 아시나요?.jpg | 인스티즈

 

일본 동경 신오쿠보역 내 故이수현 현창비.

 

故 이수현씨를 아시나요?.jpg | 인스티즈

 

일본 동경 아까몽까이 어학교 내 故이수현 현창비.

 

 

부산 어린이 대공원 의사자 故이수현 추모비


그리고 5년후..


2006년 

하나도 준지 감독의 "너를 잊지않을거야" 한일합작영화가 

개봉했습니다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영화 시사회에 아키히토 일왕부부와 각계각층의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였다는것.

시사회가 끝나고 관객들 전원은 자발적인 기립박수가 이어졌다고합니다.



일본사회에 故이수현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이수현 아시아 장학재단"이 설립되어

정치인, 기업인, 시민, 학생등이 100만명을 넘어섰고

지금까지도 매년 수백명의 유학생이 장학금혜택을 받고있습니다.



파장은 아주 컷기에,

일본인들의 "한국관"이 크게 바뀌게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각종 드라마와 컨텐츠가 

붐을 일으키게 되었다.


끝으로. 





2001.1  의사자 증서 받음 (보건복지부 장관)

2001.1  일본 정부 훈장 「목배」 받음 

2001.1  일본 「경찰협력장」 받음 (일본 경찰청 장관)

2001.1  일본 「감사장」 (일본 국토교통 대신) 

2001.1  용기 있는 행위 칭송사 (일본 내각총리 대신) 

2001.1  감사패 (일본 동경 경시총감)

2001.2  대한민국 국민훈장 석류장 받음

2001.3  제 1회 「온겨레 화해와 평화상」 받음
           (화해와 평화를 향한 온겨레 운동본부)

2001.10  부산광역시 제 17회 「자랑스런 시민상」 대상 받음 (부산광역시장)

2001.11  감사패 (재단법인 경찰협회)


글이 예상외로 길어진점 죄송합니다.

故이수현씨를 잊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간가는줄 몰랐던거 같습니다.



故 이수현씨를 아시나요?.jpg | 인스티즈



대표 사진
BBBAMM
대단하세요..ㅠㅠ
6년 전
대표 사진
앙민
ㅠㅠ눈물난다 진짜 너무 대단하세요,,
6년 전
대표 사진
스치면 친등  맞등해주쎄요ღ
대단 ㅠㅠㅠ
6년 전
대표 사진
박진영(940922, 개띠, 갓세븐)
부산 사람이고 집 근처에 내성고 있어서 오며가며 의인비 자주 봤어요. 어릴 때 뉴스에서 사고소식 봤던 기억도 있구요. 본문에서 언급된 영화도 봤었고...... 생각할수록 정말 대단한 분이라고 느껴요ㅠㅠㅠ
6년 전
대표 사진
사막과바다  방탄소년단 유니티윤조
저는 고대 세종캠 다녀서 익숙한 분이세요.. 정말 대단한 분..ㅠㅠㅠ
6년 전
대표 사진
SKTT1 FAKER  이상혁
헉.... 정말 멋있어요
한국 일본을 떠나서..
한국이었어도 정말 너무 쉽지 않은일인것같은데...

6년 전
대표 사진
레이겐 내아내  워너원,슈주,모브싸이코100
어릴때 영화로 보고 엄청 울었었죠ㅠㅠㅠㅠㅠ 제목처럼 영원히 잊지 못할거예요
6년 전
대표 사진
너는지금뭐해쟈니?  그래요 제 쟈니에요
진짜 대단하시다ㅜㅜ
6년 전
대표 사진
홉다램지
알죠 ㅜ ㅜ진짜 대단하시고 안타깝고 ㅜ
6년 전
대표 사진
꾸이ㅇㅅㅇ
신오쿠보에서 알바 할 때 역에서 기념비 보고 처음 알았어요
6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톰홀랜드에게 드디어 답장한 홀란드
22:22 l 조회 1
강남구, 동물등록에 QR신청 도입…"처리기간 51→4일로 단축"
22:20 l 조회 71
여시에서 나만 볼거같은 유튜버 말하는 달글
22:19 l 조회 39
다시봐도 스페인과 무승부로 끝낸 카보베르데 경기 대단하다
22:09 l 조회 62
아기 낳으려다 파산?…"의사 3분 봤는데 900만원” 폭로에 美 충격
22:08 l 조회 407
엄마처럼 일일이 다 보살펴줘야 하는 12살 연하 금쪽이 남친1
22:08 l 조회 601
천국이라 느껴졌던 해외숙소1
22:06 l 조회 1029 l 추천 4
분실 카드 찾아가라고 600원 긁은 사람 고맙다 vs 불쾌하다
22:06 l 조회 324
육아휴직 복직을 거부당한 스레드유저.jpg1
22:06 l 조회 1391
번호 줄 때까지 올 거다 (알바생한테 고백 공격)
22:06 l 조회 424
투헬 : "나 후회 1도 안 함..”
22:06 l 조회 74
미국주식갤러리 선정 각종 etf들
22:05 l 조회 993 l 추천 1
전설의 부산 사직구장 조폭 다굴사건
22:05 l 조회 200
폴바셋 초당옥수수/바나나음료 출시
22:05 l 조회 144
민희진, 외신에 韓 언론 비판…또 시작된 '다 네 탓' [이슈&톡]
22:05 l 조회 49
[소셜+] "기온보다 10도 더 뜨거운 지면"…반려견 화상·열사병 주의보
22:05 l 조회 43
루네이트, 미니 4집 'Off the Grid' 트랙리스트 공개…한여름 가요계 정조준
21:43 l 조회 192
못생겼는데 능력있는 남자 사귄 후기2
21:42 l 조회 3382
하이디라오 개구리다리 먹고 근육 펌핑됐다는 아이돌.jpg
21:40 l 조회 1058
여자 오혁 + 만세 +윤후 다 모아놓은 이예지.gif
21:39 l 조회 615 l 추천 1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