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에 대하여지워지지 않는 기억을지우려 하는 것,매일같이 남들보다긴 밤을 보내는 것,의미 없는 가정과망상 속에 젖어있는 것,돌아올 수 없는 그 날을자꾸 회상하는 것,끝없는 후회에 차오르는미련을 거둘 수 없는 것,현재가 아닌 과거에 머물러 있는하루를 사는 것,지독히도 잔인한 그 사람을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것매일 다른 하루, 같은 아픔으로 사는 것겉으론 다 괜찮은 척하는아직 사라지지 않은 그리움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