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돌리기, 미니게임으로 몸을 푼 브라질은 훈련 시작 30분이 지난 시점에서 전체 선수단을 둘로 나누어 훈련을 이어갔다. 경기장 중앙으로 10명의 선수가 모였고, 골문에는 알리송 베커 골키퍼가 자리했다.
여기 모인 10명의 선수는 예상 선발 라인업으로 보였다. 스리톱은 쿠티뉴-히샬리송-제수스가 구성하고, 중원에는 아르투르를 중심으로 파비뉴와 파케타가 위치했고, 포백은 헤난 로디-에데르 밀리창-마르퀴뇨스-다닐루가 구성했다. 월드컵이나 코파 아메리카 등 메이저 대회에서도 경기 전날 미리 베스트 11을 공개하기도 했던 브라질의 자신감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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