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녤피치ll조회 31669l 37
이 글은 4년 전 (2020/1/15)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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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쁜 사랑시 BEST 10.gif | 인스티즈



YES24에서 3,000여명의 투표로 선정 된 
예쁜 우리말로 쓰인 사랑詩 10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쁜 사랑시 BEST 10.gif | 인스티즈


10위. 황지우 '너를 기다리는 동안' 中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였다가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다시 문이 닫힌다


사랑하는 이여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
아주 먼 데서 나는 너에게 가고
아주 오랜 세월을 다하여 너는 지금 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쁜 사랑시 BEST 10.gif | 인스티즈


9위. 도종환 '옥수수 밭 옆에 당신을 묻고' 中


견우직녀도 이 날만은 만나게 하는 칠석날
나는 당신을 땅에 묻고 돌아오네
안개꽃 몇 송이 함께 묻고 돌아오네
살아 평생 당신께 옷 한 벌 못 해주고
당신 죽어 처음으로 베옷 한 벌 해 입혔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쁜 사랑시 BEST 10.gif | 인스티즈


8위. 안도현 '그대에게 가고 싶다' 中


진정 내가 그대를 생각하는 만큼
새날이 밝아오고
진정 내가 그대 가까이 다가서는 만큼
이 세상이 아름다워질 수 있다면
그리하여 마침내 그대와 내가
하나되어 우리라고 이름 부를 수 있는
그날이 온다면
봄이 올 때까지는 저 들에 쌓인 눈이
우리를 덮어줄 따스한 이불이라는 것도
나는 잊지 않으리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쁜 사랑시 BEST 10.gif | 인스티즈


7위. 서정주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같이'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섭섭치는 말고
좀 섭섭한 듯만하게


이별이게
그러나
아주 영 이별은 말고
어디 내생에서라도
다시 만나기로 하는 이별이게


연꽃
만나러 가는 바람이 아니라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엊그제
만나고 가는 바람이 아니라
한두 철전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쁜 사랑시 BEST 10.gif | 인스티즈

6위. 김남조 '그대 있음에' 中


그대의 근심 있는 곳에
나를 불러 손잡게 하라
큰 기쁨과 조용한 갈망이
그대 있음에
내 마음에 자라거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쁜 사랑시 BEST 10.gif | 인스티즈

5위. 신경림 '가난한 사랑 노래'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왜 모르겠는가
가난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이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한다는 것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쁜 사랑시 BEST 10.gif | 인스티즈


4위. '황동규, 즐거운 편지' 中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쁜 사랑시 BEST 10.gif | 인스티즈

3위. 유치환 '행복' 中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쁜 사랑시 BEST 10.gif | 인스티즈


2위. 한용운 '사랑하는 까닭' 中


내가 당신을 기루어하는 것은 
까닭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미소만을 사랑하지마는 
당신은 나의 눈물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쁜 사랑시 BEST 10.gif | 인스티즈



1위. 김소월 '먼 훗날'


먼 후일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후일 그때에 잊었노라















추천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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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4년 전
22있을 줄 알았어용 ㅠㅠ
4년 전
3333제 최애시 ㅠㅠㅠ
4년 전
하이라이트 제대해  하이라이트 오래보자
444ㅠㅠㅠ
4년 전
555 가장 좋아하는 시...
4년 전
6666ㅠㅠㅠ
4년 전
77
3년 전
 
이런시 있을줄 알았는데 없네용
에우로파랑 당신이 희박해서도 좋아요

4년 전
너를 기다리는 동안 제일 좋아하는 시ㅠㅠㅠ
4년 전
김소월 필력은 진짜...
4년 전
즐거운 편지 최고...
4년 전
이정하 시인님 낮은 곳으로가 없다니....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 ㅠㅠㅠㅠㅠ
4년 전
육성재 육성중  오고민 오사민♥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나희덕 시인의 푸른밤도 있을 줄 알았는데 없네요ㅠ

4년 전
222 ㅠㅠㅠㅠㅠ
4년 전
드 팡터크 모치스 3세  여러분 내가 누구?
와..
4년 전
하이라이트 제대해  하이라이트 오래보자
333ㅠㅠㅠ
4년 전
너의 담석을 먹고싶어  나 형이 좋아
오,,,,, 이거 모고에 나온 시
4년 전
444ㅠㅠㅠㅠ
4년 전
 
즐거운 편지ㅠㅠㅠㅠ
4년 전
날카로운 찐빵  🐢🐶🐯🦊🐰
방문객..이 없다니
4년 전
이런 글 좋아요 ㅜㅜ
4년 전
등장인물? 그 시도 좋은데
4년 전
Insane  비투비 데뷔곡 비밀
저는 김남조 편지, 정현종 방문객, 이병률 음력 삼월의 눈, 정지용 호수 좋아합니다!
4년 전
너를 기다리는 동안 진짜 좋아요
4년 전
푸른밤 진짜 최곤데,,, 고3때 수능완성인가 수특인가에서 보고 짝꿍이랑 얼마나 설레했는데여ㅜㅜ
4년 전
즐거운 편지 진짜 너무 서정적이에여......ㅠㅠㅠ저거는 처음이 진짜 좋은데..
4년 전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TaeHyung Kim  일곱빛깔 보물들
저도 이거ㅠㅠ
4년 전
헐 이거 무슨 시긴가요ㅠㅠㅠㅠ
4년 전
이런시 -이상 입니당
4년 전
가난한 사랑 노래 좋아해요ㅜㅠ
4년 전
엑소 플래닛  광활한 우주에서
황동규 시인은 진짜.... 저걸 고등학생때 썼다는 게 믿기지가 않네요... 진짜 콩 심은데 콩 남....
4년 전
낮은 곳에 살고 싶었다
낮은 곳이라면 지상의 어디라도 좋다

찰랑찰랑 물처럼 고여들 네 사랑을 온몸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한방울도 헛되이 새어 나가지 않게 할 수만 있다면

그래, 내가 낮은 곳에 있겠다는 건
너를 위해 나를 온전히 비우겠다는 뜻이다
나의 존재마저 너에게 흠뻑 주고 싶다는 뜻이다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4년 전
마음에 와닿고 이런 좋은 시들 읽고 싶어요ㅠㅜㅜ 시집 추천해주실분ㅠ...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4년 전
金藝琳  💜김예림💜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 것이다.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4년 전
어 이거 드라마에서 본 거 같은데 시였군요
4년 전
BTS TAEHYUNG  방탄소년단 김태형
이런 비슷한 말 이번생은 처음이라 라는 드라마에 나온 것 같아요 !
3년 전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픈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4년 전
펭구  🐧
김춘수의 꽃이 없다니퓨ㅠㅠㅠ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4년 전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사람으로 인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꽃처럼
숨쉬고 있는
나 한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4년 전
가을이다 ㅠㅠ 부디 아프지 마라 ㅠㅠㅠㅠ 최고 ,,,
4년 전
가난한 사랑 노래 너무 먹먹하고 좋아요...
4년 전
너를 처음 보았을때
저만치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너를 바라보는 기쁨만으로도
나는 혼자 설레였다

다음에 또 너를 보았을때
가까워 질 수 없는 거리를 깨닫고
한숨지었다

너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 했었는데
어느새 내 마음엔
자꾸만 욕심이 생겨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다고 뭐 달라질게 있으랴
내가 그대를 그리워하고
그리워하다 당장 숨을 거둔다 해도
너를 그 자리 그대로
냉랭하게 나를 내려다 볼 밖에

내 어두운 마음에 뜬 별하나
너는 내게 가장 큰 희망이지만
큰 아픔이기도 했다

저녁별, 이정하

4년 전
인스타 감성 한두줄짜리 시랑 진짜 차원이 다르다,,, 읽을때마다 감동ㅠ 특히 가난한 사랑 노래는 처음 읽었을때 날씨랑 기분까지 생생합니다,,,
4년 전
먼 훗날 제 최애시... 그냥 읽을때마다 먹먹해요ㅠㅠㅠㅠㅠㅠ
4년 전
전 나태주 시인님 시를 제일 좋아해요 ㅠㅠ
4년 전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4년 전
또 한용운의 인연설도ㅠㅠㅠㅠㅠ정말 먹먹
4년 전
이가은  🌈
나비는 죄가 없으나
  침묵과 놀며 창문을 존경하고 요절을 동경하다가
  버스 한 번 타면 갈 수 있던 당신에게 못 간 시간을
  이제 나비라고 불러야겠다
 
호명하기 어려워 꼭 쥐고 있던 성대와
  불잡을 수 없어 귀가하던 손금의 불안한 무늬조차
  이제는 나비라고 하자 나비라 부르면
  왼편에서 당신의 월요일이 시작되고
  동시에 오른편에서 나의 일요일이 저물 것이므로
  갑상의 아이들이 돌멩이처럼 졸고 있는 사원과
  슬픔으로 부풀어가는 사거리 가로등 사이에서
  나는 저울 같은 잠으로 오래 경련할 것이니
 
  내가 당신에게 못 가던 발작의 시간들을
  간단하게 나비라 쓰자
  봄의 이곽을 떠도는 추억의 고요를 나비라 읽자
  용서는 바라지도 않을 이번 생엔
  영원히 마음의 정처를 얻지 못할 것이므로
 
  그러니 나비라 부르자 당신과 나 사이
  창궐했던 층계를, 찬란히 피던 실패의 전부를

4년 전
저녁과의 연애  브룬스팰지어의 자스민이
너무 좋네요
3년 전
육성재 육성중  오고민 오사민♥
순아 너는 네 전 ( 殿 ) 에 언제 들어왔던 것이냐
내사 언제 내 전에 들어갔던 것이냐 ?

우리들의 전당은
고풍 ( 古風 ) 한 모습이 어린 사랑의 전당

순아 암사슴처럼 수정눈을 나려 감으라
난 사자처럼 엉크린 머리를 고루련다
우리들의 사랑은 한낮 벙어리였다

성스런 촛대에 열 (熱 ) 한 불이 꺼지기 전
순아 너는 앞문으로 내달려라

어둠과 바람이 우리 창에 부닥치기 전
나는 영원한 사랑을 안은채
뒷문으로 멀리 사라진다

-윤동주 ‘사랑의 전당’

4년 전
아기토끼전정국  당근 옴뇸뇸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 밤 너무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보는
환한 날이 떠오르고
산 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
간절한 이 그리움들을,
사무쳐 오는 이 인정들을
달빛에 실어
당신께 보냅니다


세상에,
강변에 달빛이 곱다고
전화를 다 주시다니요
흐르는 물 어디쯤 눈부시게 부서지는 소리
문득 들려옵니다.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김용택

4년 전
수특 풀던 생각난다...
4년 전
키야아아...김소월 시인님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인이에요 ㅜㅜ
4년 전
문정희 시인님 찔레 좋아하는데 없네요ㅠㅠ

물결처럼

초록이 흐르는 이 계절에

그리운 가슴 가만히 열어

한 그루

찔레로 서 있고 싶다.



사랑하던 그 사람

조금만 더 다가서면

서로 꽃이 되었을 이름

오늘은

송이송이 흰 찔레꽃으로 피워 놓고



먼 여행에서 돌아와

이슬을 털 듯 추억을 털며

초록 속에 가득히 서 있고 싶다.



그대 사랑하는 동안

내겐 우는 날이 많았었다.



아픔이 출렁거려

늘 말을 잃어 갔다.



오늘은 그 아픔조차

예쁘고 뾰족한 가시로

꽃 속에 매달리고



슬퍼하지 말고

꿈결처럼

초록이 흐르는 이 계절에

사랑으로 서 있고 싶다.

4년 전
이과생으로 6년 살다가 이런 글 보니 너무 좋네요 ㅠㅠ 시 많이 읽어야지
4년 전
5월의 빛, 백현  봄의 연가.
시도 예쁜데 움짤이 넘 예뻐요옹 ;ㅅ;
4년 전
가난한 사랑 노래 정말 슬퍼요 괜히 제가 다 먹먹... 공부하다가 처음 접한 시였는데 충격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4년 전
22 보통 공부할땐 아무 생각 없이 배우는데 이 시는 수업시간에 잠시 먹먹했던 기억이 있어요 진짜 잘 쓰여진 시 ...
4년 전
시가 진짜 예쁘다~ 맘이 부드러워지는 기분이네요
4년 전
낑깡맛망개  팟찌밍
시가 정말 좋다 글자 속에 꾹꾹 눌러담은 마음들이 좋아요
4년 전
잠시 훔쳐온 불꽃이었지만
그 온기를 쐬고 있는 동안만은
세상 시름, 두려움도 잊고
따뜻했었다

고맙다
네가 내게 해준 모든 것에 대해
주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도
(최영미, 옛날의 불꽃)

4년 전
권순영과 해방 뛰어  세븐틴 엑소 투바투
이병률,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인연의 성분은 그토록 구체적이지도
현명하지도 않는 것으로 묶여있다.
그래서 나는 누군가가 좋아지면
왜 그러는지도 모르면서
저녁이 되면 어렵고, 밤이 되면 저리고
그렇게 한 겨울을, 한 사람을 앓는 것이다.

4년 전
권순영과 해방 뛰어  세븐틴 엑소 투바투
보고 싶은 사람이 생각나 본문에 시들을 읽으면서 엉엉 울었어요 보고 싶다 겨울이 다 끝나가는데 또 언제 겨울이 오려나 보고 싶어
4년 전
네게는 찰나였을 뿐인데
나는 여생을 연신 콜록대며
너를 앓는 일이 잦았다.

4년 전
5월  에 태어난 아이
멀리서 당신이 보고 있는 달과
내가 바라보고 있는 달이 같으니
우리는 한 동네지요
이곳 속 저 꽃
은하수를 건너가는 달팽이처럼
달을 향해 내가 가고
당신이 오고 있는 것이지요
이 생 너머 저 생
아득한 한 뼘이지요
그리움은 오래되면 부푸는 것이어서
먼 기억일수록 더 환해지고
바라보는 만큼 가까워지는 것이지요
꿈속에서 꾸는 것처럼
달 속에 달이 뜨고 또 떠서
우리는 몇 생을 돌다가 와
어느 봄밤 다시 만날까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랑시

3년 전
죄송하지만 어느분의 시인지 알수있을까요ㅠㅠㅠㅠ너무좋아서 책을 사고 싶어요
3년 전
5월  에 태어난 아이
권대웅 시인의 아득한 한 뼘입니다!
3년 전
감사합니다
3년 전
아기쪼푸선우  ☁️🌊
아 다 슬퍼요 ㅠㅠㅠㅠㅠㅠㅠ
3년 전
방문객..!
3년 전
너무 좋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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