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은 "'모텔 선인장'의 영화 조감독을 1년 10개월 동안 했는데 거의 2년 가까이 일하며 제작사에서 받은 돈을 다 합쳐보니 450만 원이었다. 이걸 20개월로 나눠봐라"라며 "1995년 결혼해서 2003년 '살인의 추억'이 개봉할 때까지 되게 힘들었다. 내 대학 동기가 쌀도 집에 갖다 주고 했다"고 말했다.
이후 취재진으로부터 "영화를 포기할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아슬아슬했다"라며 "아내에게 아직 모아둔 돈이 있다. 1년 치 생활비는 간신히 된다고 1년 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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