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영화 안시성에서 양만춘 역할을 맡은 조인성
안시성에서 당 태종의 군대를 막은 장수의 이름을 우리는 흔히 양만춘으로 알고 있음. 하지만 당대의 역사 기록에는 이 사람의 전쟁에서의 활약상은 자세히 나와있지만 정작 이름이 나와있지 않음. 그냥 안시성의 성주라고만 적혀있음.
삼국사기에는 이 비상한 인물의 이름을 알 수 없어 애석하다 라는 기록이 있음. 즉 고려 중기에 이미 기록이 실전되어 남아있지 않았음.
양만춘이라는 이름이 최초로 등장하는건 한참 이후인 조선 중기. '지금은 전해지지 않는 당나라 책에 양만춘이라고 기록되어 있었다고 중국인들이 말했다카더라' 라는 식으로 처음 등장하고 이걸 받아들여서 조선 후기부터 양만춘이라는 이름이 정착됨. 근데 그 당나라 책들이 전해지지 않고 있어서 진위여부 판단 불가능.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그냥 양만춘이라는 이름을 씀. 성주라고 할수도 없고 굳이 새 이름을 만들 이유도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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