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락
나의 유일한 설렘,
나의 영원한 사랑
그대를 만나 나는 또 하나를 배워
너무 행복해서 겁이 날 수도 있다는 걸
지금의 행복이 비가 그친 뒤 뜬 무지개같아
내 세상을 비춰준 그대란 햇살
나를 와락 안아줘
그대의 온기가 내게 스며들 수 있게
나를 와락 안아줘
그대의 미소가 내게 번질 수 있게
나의 모든 순간이 그대여서 좋아
나의 모든 방향은 그대를 향할거야
자연스런 그대의 모습이 내겐 가장 사랑스러워
엉뚱한 몸짓,
바보같은 맑은 미소를 가진 너라는 사랑이
나의 가장 큰 자랑이야
나를 와락 안아줘
그대의 미소가 내게 번질 수 있게
나를 와락 안아줘
그대의 온기가 내게 스며들 수 있게
그대 내게 안기는 순간은 잠깐이라 속상하지만
그 찰나의 순간이 나를 가득 채워
완성 된 퍼즐처럼
그대 곁에 있을 때 나는 가장 완벽한 사람이 돼
그대의 매일이 되고 싶어
이리와 내게 영원처럼 안겨줘
노래들으며 집에 오는 길에 쓴 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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