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윳값이 10주째 떨어지며 1300원대로 내려왔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391.6원으로 전주보다 38.9원 하락했다.
휘발윳값이 1300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해 4월 첫째 주 1398.0원 이후 1년 만이다.
상표별로는 자가상표 휘발유 가격이 ℓ당 1371.6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 휘발유 가격이 ℓ당 1403.8원으로 가장 높았다.
최고가 지역은 서울로 휘발윳값이 ℓ당 1484.3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92.7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7.0원 내린 ℓ당 1326.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보다 157.4원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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