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범람산사태 강력대비 주문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북한이 3일 오후 폭우가 내리는 일부 지역에 '특급경보'를 발령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밤부터 6일 아침까지 양강도함경북도나선시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중급경보'가 내려졌으며 평안도황해도개성시자강도 남부강원도 내륙 일부 지역에는 '특급경보'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오전 6시만 해도 오는 5일까지 중부 이남 지역에는 폭우 중급경보를,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일부 지역에는 주의경보를 발령한다고 보도했는데 대응 조치를 격상한 것이다.
방송은 "오늘 밤부터 6일 아침까지 장마전선과 중부지역을 지나가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150∼30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803184908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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