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단지가 절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다음 웹툰은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를 봐달라”며 입장을 전했다.
다음 웹툰 측은 11일 스포츠경향에 “‘방탕일기’는 자기 고백적 웹툰 장르로서 어두운 사회 단면을 조명하고 있다”면서 “현재 해당 일화와 관련한 에피소드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그려질 이야기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범죄 미화 등 웹툰 내 우려가 될 수 있을 만한 부분에 대해선 지양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 다음 웹툰에 공개된 ‘방탕일기’ 32화에서는 주인공인 작가 본인과 남자친구가 택시 안에서 노트북을 발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주인공은 “직접 찾아주자”라고 말한 뒤 집으로 노트북을 가지고 와서 내부를 확인한다.
https://news.v.daum.net/v/20200811115042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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