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쭈구리 시절.. 앞에 빈집냥이 다가오니깐
후다닥 통째로 들고옴

들고온곳이 하님 발밑 ㅠㅠ 안전하다고 느껴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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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또 다른날
또 들고 막 뛰어오는데

또 하삼의 발밑 ㅋㅋㅋㅋ짠한데 너무 귀엽고 ㅜㅜ

하님 오니깐 삼색이 막 자다 깬 얼굴로 나옴
너무 사랑스럽고 ㅜㅜ 눈 덜뜬거 ㅋㅋㅋㅋ

삼색이 가끔 별 생각 없는 것 같아
그래서 사랑스러워

배불러서 퉤

얼굴 동그랗고 자그마한거ㅜㅜ

삼색이 하님 눈 자주 맞추던데
너무 부럽고..

삼색아 꼬리 뭐야? ㅠㅠ 나한테도 해줘

엄마 따라오나 뒤돌아 보는 딸래미들
삼색이네 가족 너무 사랑해..
길막이네도 사랑하고
빈집냥이네도 사랑하고
뚱땅이카사노바나옹이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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