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욕해서 죄송합니다 ㅜ) 오늘 화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평소에 자주 보는 장편 소설이 있는데 제목이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미디는 잘못됐다]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히키가야 하치만)이 저랑 거의 흡사하다시피 비슷하게 생겨서 친구들 사이에서 제 별명도 하치만입니다 ㅋ(제 실제 성이 ‘하’ 씨임 ㅋ) 그리고 소설 내용도 제 삶이랑 비슷해서 제 삶을 그대로 쓴 소설인 줄 알았습니다 ㄷ(소설에 나오는 여자 캐릭터들도 제 여자인 친구들이랑 비슷하게 생김) 그래서 카톡프사에 히키가야 하치만 사진을 올리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학교에서 같은 반 일진 놈 한 명이 그러더군요 “어휴 던파 같은 찐따게임 하는것도 모자라서 사진 프사로 해놨네 오타쿠 ㅋ” 그 말이 들리기가 무섭게 그 일진에게 달려가 옷깃을부여잡고 들어 올렸습니다(참고로 제 스펙 키 178몸무게 68이고 일진 스펙은 190에 99킬로임) 그리고 일진에게 한마디 날렸습니다 “야, 죽을래? 사진이 아니라 하치만이다 그리고 던파가 어째서? 던파하는 찐따한테 죽어볼래?” 일진 자식이 숨 컥컥거리면서 놔달라 하더군요 짜증 나서 그냥 교실 뒤에 있는 사물함 쪽으로 집어던졌습니다ㅋ 일진 자식도 자기보다 덩치도 작은 녀석한테 들어올려지고 던져지니까 쪽팔렸는지 저에게 달려들면서 주먹을 휘두르더군요 ㅋ 저는 가뿐하게 일진 자식이 휘두르는 주먹을 피하고 턱주가리에 플라잉 니킥을 꽂았습니다(제가 무에타이 경력 5년임ㅋ) 일진 자식 마냥 개거품 물면서 교실 바닥에 쓰러지는데 주변 여학생들이 저보고 멋있다고 환호성을 지르더군요 ㄷ(하지만 내 마음속에는 유이가하마 유이밖에 없다) 그리고 일진 자식 발로 지근지근 밟으면서 말했습니다 “내 앞에서 찐따라고하면 진짜 죽어 그리고 앞으로 나를 하치만이라고 불러라” 일진 자식이 서럽게 울면서 봐달라고 소리쳐서 일어나라고 손을 내밀었습니다ㅋ(내가 또 마음은 약해) 그리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무릎 꿇고 어디론가 가더군요 ㅎ 상황이 대충 끝나자 같은 반 여학생들이 저에게 달려들면서 “하치만 너무 멋있어 나랑 사귀자!” “하치만은 내 거야 어디서 못생긴 게!” 아아.. 귀찮은 여성들 같으니라고~ “미안하지만 내 마음속엔 유이가하마 유이라는 꽃이 피고 있다 너희들 따위가 꺾을 순 없어” 한마디 하자 여성들이 꺄아아악 어떡해 어떡해 거리면서 도미노처럼 한 명씩 뒤로 쓰려졌습니다 ㅋ 대충 학교에서 이러한 일이 있었습니다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실제로 입에 담배 물었다) 어이 너희들도 내가 오타쿠 같냐? 찐따같냐? 나 같은 찐따 봤어? 내가 왜 오타쿠고 찐따야 던파하는 게 뭐 어때서? 아아, 동사무소 공익들이 많이 하는 게임이라 찐따게임이라고? 그럼 나 같은 사람들이 많이 하면 인싸 게임이겠네? 푸하하하..(정적이 흐른다) 천만의 말씀이다 이 개자식들아 내가 하는 게임이 곧 인싸 게임이야 어디서 찐따들이랑 나랑 비교를 해?? 그리고 역내청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미디는 잘못됐다 의 줄임말)은 일본 현지에서도 고전문학과 동급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어려운 소설인데 너희들이 뭘 알아; 하치만이 나랑 똑같이 생겨서 프사로 해놓은 게 잘못이냐? 어? 그러면 너희들도 똑같이 생기시던가(지금도 같은 반 여자애들한테 카톡 계속 날라옴 귀찮다ㅋ) 진짜 개빡치니까 알겠어요? 네? 하.. 진짜 나 성질 많이 죽었네? 제가 사실 성남의 키리토라는 별명도 있었습니다(소아온에 나오는 키리토처럼 칼을 잘 다룸) 저한테 걸리시면 진짜 인수분해 됩니다 다시는 찐따나 오타쿠라 하지마십쇼 이건 부탁이 아니라 경고입니다 |
던파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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