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대형 스케일의 텐트폴 영화들의 개봉 연기로 다소 썰렁한 기운이 감도는 추석 극장가. 하지만 풍성한 TV 특선영화들이 극장 영화 라인업을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올 추석 영화 라인업 중 가장 시청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는 단연, 대한민국을 넘어 칸과 아카데미를 재패하며 전 세계 영화 역사를 다시 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다. 오는 3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TV 최초로 방송돼 안방에서 오스카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줄 예정이다. tvN은 '기생충' 뿐만 아니라 특선 영화 라인업을 모두 TV 최초 공개 작품으로 가득 채웠다. 30일 방송되는 성동일 배성우 주연의 공포 영화 '변신'을 시작으로 1일에는 신박한 코미디 영화 '해치지 않아', 2일에는 457만명을 동원해 지난 추석 텐트폴 영화 중 최고 흥행 성적을 거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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