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의 두 젊은 연인을 잔혹하게 살해하는 일이 발생해 현지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30일(현지시간) 일간 라 레푸블리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1일 33살의 프로축구 세리에B 심판인 다니엘레 데 산티스와 그의 여자친구가 남부 풀리아주 레체에 있는 거주지에서 흉기에 찔려 살해됐다.
당시 사건 목격자는 건물 안에서 비명이 들렸고 곧이어 한 남성이 손에 흉기를 들고 황급히 건물을 빠져나가는 것을 보았다고 경찰에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의 온몸을 여러 차례 찌른 그 잔혹성에 주목해 수사를 폈다.
https://news.v.daum.net/v/20200930180559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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