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튜버 루니오가 ‘넷카마’ 논란에 휘말렸다. 넷카마란 ‘넷’(net)과 ‘여장남자’(おかま)를 뜻하는 일본어 ‘오카마’에서 유래한 인터넷 신조어로, 남성이 온라인의 익명성을 이용해 여성 행세를 하는 행위를 뜻한다.
2018년 8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루니오는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를 주 콘텐츠로 삼는 유명 크리에이터로, 채널 구독자 수는 약 14만5000명이다. 지금까지 루니오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편집과 자막으로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여성 캐릭터를 내세워 활동해왔다.
그런데 지난 28일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의 메이플스토리 갤러리에 “루니오가 넷카마로 의심된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루니오로 추정되는 계정을 검색한 결과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계정 판매 사기를 친 흔적이 발견됐는데, 거래자의 이름이 남성이라는 것.
https://entertain.naver.com/now/read?oid=022&aid=0003517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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