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고마워요
해장국이라도 하나 사먹고 들어가라
돈 잃으면 속쓰리잖아요 히히히하하
(곽철용 어이 무석아)
예
(곽철용 정식으로 한판 해줘야지?)
예
쓰읍..저기 저기 혹시 우리 어디서 봤던가?
(고니 기억 안나?)
혹시..울릉도??
(고니 하네ㅋㅋ)
회장님 제가 다섯판 연속 먹었습니까?
여섯판 연속 먹었습니까?
(곽철용 6연승)
자 이제 7연승 올라갑니다
(곽철용 응 이제 무석이 솜씨가 나오는구나)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회장님
(고니 아이 맥주가 히야시도 안되가지고..)
음~흐흠~음음
(고니 잠깐만)
(고니 왜 자꾸 주머니로 손이가!!)
뭐고 이거?!
(고니 이거 뭐야? 이거 뭐야 이!!)
(고광렬 삥이다! 삥삥! 이야 어쩐지 삥이 안보이더라고!)
아이 아이 아이 아입니다 회장님
화..화투 없..없어요!! (고니) 너 너!
(일단 지켜보는 신사 곽철용)
(고니 주머니 속에서 화투짝이 나왔는데 뭔 야 로마!)
이씨! 너 ! 회장님 나 믿지요?!! (고니)야이 야!
(고니 내가 주머니에서 화투짝 꺼내는거 봤어 못봤어? 당장 짤라도 되지?)
안돼!!
(용해가 칼을 꺼내려 하자 말리는 신사 곽철용)
(고니 이 화투짝도 표시목 같은데..
내가 가서 감정 한번 받아봐? 공장 가서?
천하의 곽철용이도 사기도박 한다고 사발 한번 풀어줄까?)
(어린놈이 반말해도 일단 들어주는 신사 곽철용)
(고니:내가 손가락 잘라도 불만 없지?)
(고미 응? 잡아봐 형)
짜르지마ㅠㅠ 회장니임ㅠ
(곽철용 어이 그만하지? 밖에 돈부터 챙겨라)
(곽철용 어이 젊은 친구, 신사 답게 행동해)
(고니 대신 이 돈 우리가 먹습니다 신사답게)
(곽철용 보름 후에 다시와)
(고니 어이 합천 양반, 어디가서 해장국이라도
한그릇 사서 드셔야지?)
(고니 돈 잃으면 속쓰린 법이라메?ㅋㅋ가봐)
혹시 니.. 가구창꼬?
(고니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