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코로나로 고통받아온 전세계인들에게는 참 기다려왔던 메시지지. 덕분에 주식 선물시장과 유럽시장에서 화이자의 주식이 급등하고 있다는 소식이야.
화이자는 연말까지 1500만개를 생산하고 빠르면 이달부터 허가가 완료되는 대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해. 1500만개면 많은거 같지만 기다리고 있는 세계인을 생각하면 많은 물량은 절대 아니지.
이제 코로나라 부터 벗어나는 희망이 전세계인에게 싹트고 있어. 그런데 이런 좋은 백신을 우리나라는 사지 못해. 왜냐구? 이번에 화이자 등 다국적 기업들이 만든 백신은 각국의 정부로 부터 "선구매" 방식으로 투자비를 조달 받았어.
미국은 화이자에 19.5억 달러, 1억 도스를 선주문해 놓았구, 필요하다면 5억 도스를 더 주문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해 둔 상태지. 미국뿐 아니라 유럽연합, 일본, 호주 등 구미선진국들이 이런 형태로 제약사들에게 돈을 미리 주며 선구매를 해둔 상황이야.
그런데 우리나라는?
응 당연히 아무것도 안함. 2020년 11월 현재 제약사와 계약을 맺은건 아~무 것도 없다. 진짜 아~~무것도 없음.
그 사이 미국, 영국, 일본, 브라질, 호주, 유럽연합이 물량 다~~가져감.
이렇게 미국, 일본, 영국, 유럽연합 등이 세계 제약 물량을 다 선구매 하는 동안 우리나라는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
케이방역 운운하며 암것도 안하고 있는데 흑재인이가 다스리는 who 코벡스 덜렁 하나 기대하는 중이야.
WHO 코벡스는 일종의 공동구매 형태인데, 필리핀 같은 거랑 섞여서 돈 모으고 물량 기다리는 거야.
그런데 이미 선진국들이 다 물량 빨아갔는데 나올 물량이 있겠어?
다만 최근에 중국이 WHO 코벡스 참여 의사를 밝혔는데, 결론적으로 중국이 백신을 팔겠다는 거고, 그럼 우리는 신청한 백신이 중국제 물건이 건너올 확률이 높아.
자세한건 아래 기사를 읽어보기 바래.
https://www.cfe.org/20201027_23196?cid=citizen_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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