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억울한 옥살이를 유일하게 믿어준 한 사람

[꽃이 아닌 나무]

무죄인거 어케 아셨대
무죄라고 구라까는 거였으면 걍 범죄자편 들어준거 아닌가

[올뺌이]

편을 들어줬다기 보다 마음으로 응원하는 거죠 교도관들은 재소자들과 하루종일 붙어있다보니 흉악범이어도 마음 쓰는 사람 많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마음 쓴다해도 사회에서 그 사람을 보는 시선이라든가 이미 그여진 빨간 줄은 달라지지 않으니 챙겨줄 수 있는 거죠 거기다 본문에도 있듯 저 교도관님이 몇십년동안 일하는동안 아예 전면부정하는 범죄자가 처음이었다고 하니 더 의아함을 품은 거겠죠 영상 보시면 알겠지만 교도소 내에서 저분이 무죄 노래를 부르고 다녔다네요 물론 그럼에도 안 믿을수는 있는거지만 저분이 교도소에 들어가게 된 과정과 심증과 물증 및 본인의 태도로 교도관님은 저 분 손을 들어주신 것 아닐까 합니다 모든게 무결했던 범인이 아니니까 범죄자 옹호가 아닌 재심을 할 수 있게끔요 말이 길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ㅎㅎ

[미래의 작곡왕]

우와 말 너무 잘하셔요 말씀하시는 태도도 멋있으시고👍

[uihvc]

불지옥에도 아직 올라갈 온도가 있다는건가? 댓글뭐지

[황민현×강다니엘]

무죄인 거 판결나고 집에 갔는데 왜 왔냐는 소리 들은 건가요...? 어째서...

[올뺌이]

아니에요 재소 기간 채우고 10년 전에 출소를 하신 건데 그땐 아직 진범이 안 나왔을 때여서 살인자 신분이었습니다 작년에 이춘재가 진술해서 처음으로 무고함이 밝혀졌습니다 다들 안 믿어줬을 거고 진범이 나오리라고 생각도 못하셨을 거예요

[황민현×강다니엘]

헉 ㅠㅠㅠ 그렇구나... 그런 상황이면 저 반응이 이해가 가네요

[파리하아]

노놉 2009년인가에 출소하셨었어요

[SBS]

진짜 훈훈하네요ㅠㅠ 백만명이 날 싫어해도 한명이라도 진심으로 내 편인 사람이 있으면 진짜 든든할 것 같아요

[With You]

정말 억울하셨겠다 20년동안 ㅠㅠㅜ

[야전삽짱재]

당신의 과녁이 생각나네요ㅜㅜㅜ 진짜 말못할 고통이셨을 것 같아요

[shsh]

두분다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크르에]

와...20년...상상도 못할 정도로 고통의 시간이셨겠네요ㅠㅠㅠㅠㅠ

[마르코 로이스]

진짜 ... 저는 감히 공감도 못할 억울함이겠네요...
얼마나 힘드셨을지 ㅜㅜㅜㅜ